E트렌드의 증권사 리포트 분석(대아티아이, 엔씨소프트)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MSCI 리밸런싱 편입 예상종목(HMM, 하이브, SKC, 녹십자, 카카오게임즈 등)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E트렌드의 증권사 리포트 분석(4월 25일 방송) 4개 중 2개 대아티아이, 엔씨소프트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1. 대아티아이
대아티아이의 경우 21년 4월 29일 기준, 5,450원이며 시가총액 3,878억원, 코스닥 244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71,151,522주에 액면가 1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54.96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9년에 살짝 감소했다가 다시 상승했네요. 부채비율은 18년 33%에서 조금 상승하여, 20년 기준 60%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20원입니다.
대아티아이는 21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9% 감소했지만, 매출액은 15.8%, 당기순이익은 280.7% 늘어났습니다. 최근 대아티아이의 뜨거운 이슈는 4차 국가 철도망 계획입니다. 상반기 중에 구축 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전망하고 향후 10년간 철도 인프라 구축 방향성을 가늠할 만큼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철도 운영 관제시스템의 중요성 부각으로 인해 대아티아이에게 큰 기회가 될 수 있다고도 전망했습니다.
E트렌드에서는 자율주행이 철도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하며 대아티아이는 자율주행 철도시대를 이끌거라는 의지를 밝힌 적이 있으며 철도 신호 제어시스템 통합솔루션을 구축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4차 국가 철도망 계획으로 보유하고 있는 철도 관제 기술이 부각될 전망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5년까지 약 45조원의 예산이 책정돼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에도 스마트 철도 구축 관련해서 10조원의 SOC 디지털화 예산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정책적 수혜로 이야기했네요.
21년에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가 없다는 게 아쉽지만, 정책적 수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충분히 공부해볼 만한 가치는 있을 것 같습니다.
2.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경우 21년 4월 29일 기준, 837,000원이며 시가총액 18조 3,755억원, 코스피 23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1,954,0222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31.21배, 21년 PER 21.44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9년부터 21년까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8년부터 20%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8,550원입니다.
엔씨소프트는 1분기 신작 부재와 리니지2M 의 해외 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영업이익은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3% 하락한 894억원과 영업이익률 16.9%를 추정했습니다. 다만, 2분기에는 리니지M의 업데이트와 블소2와 아이온의 출시 예상으로 2분기와 하반기에는 실적 개선과 주가 회복을 전망하기도 했습니다.
E트렌드에서는 엔씨소프트의 4가지 악재를 먼저 말했습니다. 1.규제법안과 2.리니지M의 불매운동, 3.신작(블레이드앤소울2와 트릭스터M) 게임 연기와 4.전직원 연봉 인상입니다. 다행히 1,2번의 악재는 사실상 회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만 3,4번의 악재는 매출과 비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리니지2M 글로벌과 국내 출시 예정이라는 신작 모멘텀이 존재하는 만큼 이익 성장을 예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장기 관점으로 업계의 맏형인 엔씨소프트의 성장성은 유효하다고 합니다.
2021년에만 23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였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3월 말에 발표한 SK와 신한금융투자의 1,050,000원이었고 제일 높은 곳은 2월에 발표한 미래에셋의 1,75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금융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1,225,217원이네요. 4월 29일 기준 837,000원이기 때문에 최저가까지도 213,000원, 최대가 까지는 913,000원의 상승여력이 남아있습니다.
오늘은 E트렌드의 증권사 리포트 분석 중 2개 기업인 대아티아이와 엔씨소프트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말씀하셨던 2개 기업 중 엔씨소프트의 경우에는 재무제표 등의 수치도 괜찮고, 만약 신작 게임 등이 예상 일정에 정상적으로 출시된다면 모멘텀도 있어서 충분히 공부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E트렌드의 증권사 리포트 분석 중 나머지 2개 기업에 대해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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