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종목 공시 기업(대우조선해양, 엔씨소프트)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이사님의 종목 공시 기업 시리즈(9월 10일 방송) 효성화학,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245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종목 공시 기업 시리즈(9월 13일 방송) 중 2개 대우조선해양, 엔씨소프트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1년 9월 13일 기준, 28,300원이며 시가총액 3조 363억원, 코스피 115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07,290,669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34.43배, 21년 PER는 안 나오네요.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당기순이익은 20년에 흑자를 기록했다가 다시 적자가 되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4조 7,628억원, 영업이익은 -1조 1,247억원 당기순이익은 1조 2,408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210.36%에서 점차 감소하다가 21년에 다시 상승해서 약 232.50% 수준이며 ROE는 -36.92%, ROA는 -12.58%입니다.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선박이 82.36%, 해양 특수선이 18.38%인 기업입니다. 이번 2분기에 손실 충당금을 선반영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6% 감소한 1조 694억원, 영업이익은 1조 74억원 적자, 당기순손실도 1조 123억원 적자입니다. 손실의 주요 원인은 역시 조선 원가의 20%를 차지하는 강재(후판)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렇게 실적이 좋지 않아도 올해 수주목표인 77억 달러의 82.2%인 63억 3,000만 달러를 달성했기 때문에 하반기 이후 실적 개선에 기대를 하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해양플랜트의 연이은 수주와 LNG운반선 프로젝트 발주 등이 예상된다고 하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지난 8월에는 SK 증권사에서 목표가 47,000원에서 27,000원까지 하향 조정하는 사례가 있었는데요. 역시 수주의 80%를 달성한 상황에서의 모멘텀 둔화나 재무 안정성 때문이라고 합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9,857억 규모(매출액 대비 14%) 잠수함 수주 공시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방산에 강한 회사 중 하나로 3,000t급 최신예 잠수함 수주를 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대우조선해양이 재무구조도 좋지 않았고 적자가 크다 보니까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주 실적은 좋은 편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 주에 현대중공업 상장이 있어서 조선주들이 모멘텀을 받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그동안 후판 가격 상승에 따른 실적 부진들이 주가에 많이 반영되었고, 연말로 갈수록 완화될 가능성은 높아졌고 수주는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이 LNG 쪽을 잘하는데 한국이 대부분의 물량을 가져오고 있다고 합니다.
방산 수주도 좋지만 LNG선은 카타르에서도 대규모 발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선박도 친환경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는 한국 조선 업체에 굉장히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대우조선해양은 아직 M&A가 끝나지 않았는데 어느 시점에서는 합병 가능성이 분명 있으니까 조선 3사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보는 게 좋다고 하시네요.
참고로 염승환 이사님이 소개한 공시는 최근 한국 해군의 방위사업청과 3,000톤급 잠수함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해서 28년 말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번 잠수함에는 수중 작전 지속 능력과 표적 탐색, 무장 능력을 향상하고 잠항 시간을 늘리기 위해 리튬이온 전지를 적용한다고 하네요.
21년 최근 3개월 동안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총 6곳입니다. 투자 의견은 매수 의견이 3곳, 중립의견이 3곳인데요. 가장 낮은 목표가는 8월 18일 삼성에서 발표한 24,000원이었고 가장 높은 목표가는 6월 15일에 발표한 하나금융투자의 5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의 목표주가는 34,333원이었습니다. 9월 13일 기준 28,300원이기 때문에 최저가는 돌파한 상황입니다. 9월 7일부터 9월 13일까지 5 영업일 동안 외국인은 연속 5일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3일을 순매수했다는 점도 꼭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엔씨소프트(NC)
엔씨소프트의 경우 21년 9월 13일 기준, 591,000원이며 시가총액 12조 9,748억원, 코스피 32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1,954,022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22.69배, 21년 PER 30.18배입니다. 참고로 업종 PER는 32.85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2조 3,491억원, 영업이익은 5,234억원, 당기순이익은 4,4040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23.64% 수준에서 소폭 증가해서 21년에 29.49% 수준이고 ROE는 13.46%, ROA는 10.36%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8,55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0.92, 현금배당성향 30.00%이고, 21년 기준 1주당 8,41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39, 현금배당성향 41.81%입니다.
엔씨소프트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모바일 게임이 63.39%, 리니지가 9.55%, 로열티 8.88%, 리니지 2가 5.11%인데요. 사실 최근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급락한 수준이었습니다. 지난 3월 말에는 956,000원이었는데 9월 13일 기준으로는 60만원이 깨진 591,000원이거든요.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인 5,385억원, 영업이익은 46.04% 감소한 1,128억원, 당기순이익은 40% 줄어든 943억원을 기록했는데요. 주가가 급락한 이유는 실적보다는 바로 블레이드&소울 2의 게임성과 과금 등으로 인해 흥행에 대실패 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가가 60만원 아래까지 떨어진 건 1년 6개월 만이고, 7일 자사주 30만주를 12월 7일까지 매입하겠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건 심각한 것 같네요. 그래서 일부 증권가에서는 올해 11월에 출시하는 리니지 W까지 주가는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기도 합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엔씨소프트의 모바일 IP 5종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공시를 말씀 주셨는데요. 엔씨소프트는 주가가 폭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매출 순위는 나쁘지 않다고 합니다. 블레이드&소울 2가 어제 일자로 매출 순위가 3위라고 하네요. 그럼에도 주가가 떨어지는 이유는 실망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리니지와 블레이드&소울2 등 NC의 게임이 그래픽만 다를 뿐 과금 유도 등이 거의 비슷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실적 면에서는 우려할 필요는 적어 보이나 엔씨소프트가 기존의 게임과 다른 새로운 게임을 어필하겠다는 제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최근 펄어비스는 실제로 매출이 잘 나오는 게임은 별로 없지만, 도깨비라는 메타버스 관련 게임이 폭발적이어서 주가가 올라갔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모바일 IP 계약을 맺었다는 것은 로열티 수익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긍정적이고, 11~12월에 리니지 W가 출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당시에는 반응도 좋았기 때문에 조심스럽지만 지금은 비중을 늘려야 할 때 일수도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만, 8월 31일부터 9월 13일까지 10 영업일 동안 외국인은 순매도를 9일이나 했고, 기관도 7일이나 하고 있다는 점은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021년 최근 3개월 동안 18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였습니다만 중립 의견도 4곳이나 있었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8월 27일에 발표한 이베스트 투자와 9월 1일 발표한 한화투자의 700,000원이었고 제일 높은 곳은 8월 20일에 발표한 DB금융투자의 1,25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금융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907,222원이네요. 21년 9월 13일 기준 591,000원이기 때문에 목표주가까지는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이지만 현재의 투자심리나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신중한 검토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종목 공시 투자 기업 중 2개 기업인 대우조선해양, 엔씨소프트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수주 목표의 달성과 현대중공업 상장 모멘텀 등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최근 재무 안정성에 대한 문제점이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크다고 생각합니다. 모멘텀이나 수주도 어느 정도의 안정성이 받쳐줄 필요가 있다고는 생각하는 만큼 신중한 고민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엔씨소프트는 반대로 실적은 나름 안정적이지만 투자 심리에 대한 부분이 너무나도 나빠진 상태인데요. 외국인과 기관까지 연속으로 매도하고 있는 요즘 10~11월의 출시하는 리니지 W는 물론이고 앞으로 엔씨소프트의 방향이 주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 같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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