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주주(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대리만쥬 2021. 6.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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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 부장님(염블리)의 시크릿 주주(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6월 24일 방송) DL이앤씨,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164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염블리)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6월 24일 방송) 중  나머지 2개 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차트(일봉)
출처: 네이버 금융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21년 6월 25일 기준, 256,000원이며 시가총액 14조 9,654억원, 코스피 26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58,458,490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502.91배로 엄청났지만, 21년 PER는 45.52배로 많이 줄었습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0년까지 매출액은 상승한 후 하락했다가 21년에 회복하는 추세이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8년부터 20년까지 하락하다가 21년에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5조 1,301억원, 영업이익은 5,294억원, 당기순이익은 3,700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20.8%에서 소폭 증가해서 21년 기준 26.33% 수준이며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8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0.39, 현금배당성향은 156.13%였고, 21년 기준 1주당 1,143원에 현금배당수익률 0.45, 현금배당성향은 17.21%입니다.

 

 

 

아모레퍼시픽 뉴스,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아모레퍼시픽은 누구나 잘 아는 화장품 회사로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화장품이 88.09%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증권사에서도 바라보는 시선이 차이가 있다는 게 특징인데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표적 수혜 종목이라는 시각과 실적 대비 주가가 고평가 된 상태로 가격 조정 가능성이 크다는 시각이 있습니다.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조 2,528억원, 영업이익은 1,76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8%, 188.9% 성장했는데요. 그럼에도 2분기 실적 전망이 중국과 면세점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참고할 것은 올해 코로나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 주가는 26.2%까지 상승했기 때문에 주가가 우상향 하기 위해서는 2분기 실적 호조가 필요하지만 현재는 해당 부분의 어려움이 전망되는 것 같네요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아모레퍼시픽 주가가 빠진 이유가 위에서 말씀드린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보다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면세점 매출이 기대보다는 낮고, 중저가 브랜드인 이니스프리가 성장해줘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답답한 흐름이라고 하시네요. 거기에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고 PER 주로, 비싼 만큼 실적이 기대에 못 미치면 당분간 주가가 오르기 어려운 건 당연하다고 하셨습니다. 화장품 분야에서는 긍정적으로 보이지만, 아모레퍼시픽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조금은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주가가 부진할 거 같으므로 "관망"의 의견을 주셨습니다. 즉, 2분기의 어닝쇼크 우려와 고평가에 대한 부담이 악재인 것 같습니다. 

 

 

 

아모레퍼시픽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21년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총 18곳이었습니다. 전체적인 투자의견은 매수였으나 HOLD, 중립의견이 3곳이나 있다는 것도 투자에 참고할 필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중립의견을 발표한 곳은 4월 2일의 미래에셋, 4월 29일의 케이프투자 300,000원, 삼성의 270,000원인데요. 목표주가가 가장 낮은 곳은 4월 2일 미래에셋의 245,000원입니다. 반대로 가장 높은 곳은 6월 7일 DB금융투자에서 발표한 360,000원이고,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의 목표주가는 319,444원입니다. 21년 6월 25일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256,000원인데요. 중립의견을 말한 증권사의 목표주가와는 거의 근접했지만 네이버나 최대 목표주가와 단순 비교하면 상승여력은 있어 보입니다. 그렇지만 염승환 부장님께서 말하신 것처럼 2분기 실적을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2.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차트(일봉)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경우 21년 6월 25일 기준, 16,100원이며 시가총액 7,585억원, 코스닥 95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47,110,989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로는 20년, 21년 PER를 알 수 없었습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5년에 설립되었고 21년 3월에 상장했음에도 매출액을 알 수 없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8년부터 20년까지 약 3년간 계속 적자였습니다. 바이오산업의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18년 부채비율은 8,799.54%였다가 19년에는 149.94%가 됐는데요.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뉴스,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 의약품 전문 제약회사입니다. 최근 647억 정도 규모의 공장 증축 확장과 백신센터 시설 투자를 6월 10일에 공시했었는데요. 코로나19의 러시아 백신인 스푸트니크 V 위탁생산을 하면서 고성장을 이어질 거란 기대감이 몰리는 상황입니다. 예상 일정은 9월에 본격적인 백신 생산과 10월에는 매출 발생이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9만 8,000리터에 달하는 2공장 증설까지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제약, 바이오주는 투자 난이도가 너무 높음에도 최근 주변에 관심들이 너무 없고 약 6개월간 주가 조정을 받았다고 하셨는데요. 참고로 진단키트 관련 주는 변이 바이러스 때문에 급등했으나 지속적으로 보지 않기 때문에 비중 축소 의견을 주셨습니다. 반대로 헬스케어 중 의료기기 회사들과 위탁생산 기업들은 좋기 때문에 비중확대 의견이 유효하다고 합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CDMO(위탁 개발과 직접생산을 하는) 성장세 주목을 포인트로 말씀 주셨습니다. 최근 2 공장의 증설과 생산 방식도 단일 생산방식이라 비용과 오염 리스크를 감소시킬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효율적인 공정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2021년 3월에 상장했기 때문에 아직까지 별도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리포트는 없었습니다. 다만, 염승환 부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제약, 바이오 관련 주 중 의료기기와 위탁생산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전망을 가지고 있고 최근 주가 조정도 오래 받았기 때문에 해당 부분들에 대해서는 공부할 가치가 있어 보입니다. 그럼에도 업종의 특성상 너무나도 높은 PER와 부채비율은 물론이고, 상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생소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정보들을 고려했을 때 충분한 공부가 필요해 보입니다.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중 2개 기업인 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말씀하셨던 2개 기업은 사실 현재 코스피 주가가 최고점인 상황에서 저는 조금 관망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은 기사에서도 나오듯 주가가 최고치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2분기 실적이라고들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아모레퍼시픽은 2분기 실적에 대한 부정적인 이야기들과 전망이 계속 나오고 있고,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실적을 이야기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라는 점은 충분히 투자할 때 고려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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