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넥센타이어 기업 분석(ft.염승환 부장님)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6월 24일 방송) 아모레퍼시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165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염블리)의 시크릿 주주(6월 25일 방송) 중 2개 이마트, 넥센타이어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이마트
이마트의 경우 21년 6월 25일 기준, 165,000원이며 시가총액 4조 5,995억원, 코스피 72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7,875,819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12.71배, 21년 PER는 13.11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19년에 하락한 후 다시 회복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18년 89.15%에서 소폭 상승해서 21년 기준 109% 수준이며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2,0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32, 현금 배당성향 14.91%이고 21년 기준 1주당 2,078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26, 현금 배당성향 16.51%입니다.
이마트의 주요 제품 매출구성을 보면 유통업이 85.35%로 유통회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가장 뜨거웠던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부문에 있어서 24일 공시를 통해 지분 80.01%를 3조 4,000억원에 인수했는데요. 이로 인해서 네이버에 이은 이커머스 국내 2위 사업자(이베이코리아 20조원, 쓱닷컴 4조원)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이마트는 과거 직매입 방식의 커머스 사업자로 위치는 튼튼하지만 확장성은 제한적이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게 되면서 제 3자 입점업체와 같인 운영하는 방식을 늘리면서 네이버와 같은 오픈마켓 형태로도 확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예상보다는 적은 비용으로 인수를 했지만 그래도 상당한 재무부담을 안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 있네요.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이마트의 3.4조원의 이베이코리아 인수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이베이코리아의 인수 이유는 쓱닷컴은 신선 식품 위주이다 보니 공산품 쪽으로 품목을 다변화해야 하는 확장성이 필요한데 이베이코리아가 마침 나온 거라고 표현해주셨습니다. 물론 G마켓과 옥션이 과거만큼의 파급효과는 없지만 그래도 여전히 거래액 기준으로는 상위 기업이기 때문에 충분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합니다. 다만, 자금 조달은 가능하겠지만 쓱닷컴과 이베이코리아의 오픈 마켓이 얼마나 시너지가 나올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지금 상황에서는 너무 큰 기대감보다는 상황을 지켜보는 게 필요하며 M&A보다 중요한 게 실적이라고 하셨습니다. 주가가 가지 못하는 이유가 쓱닷컴의 실적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요. 장기투자 하시는 분들은 쓱닷컴의 매출 성장이 나오는지 꾸준히 지켜보면서 가져가는 게 중요하다고 하시네요.
21년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총 17곳입니다. 전체적인 투자의견은 매수이지만 중립의견도 1곳 있는데요. 5월 10일에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한 SK의 180,000원이었습니다. 반대로 가장 높은 목표가는 6월 25일에 발표한 유안타의 280,000원인데요. 참고로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의 목표주가는 221.706원입니다. 21년 6월 25일 기준 이마트 주가가 165,000원이기 때문에 목표주가만 본다면 상승여력이 있어보입니다. 그렇지만 염승환 부장님께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이베이코리아 관련 모멘텀은 이미 시장에 나왔던 부분이고 실적이 중요한만큼 2분기 실적을 보고 장기 투자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2. 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의 경우 21년 6월 25일 기준, 9,420원이며 시가총액 9,200억원, 코스피 251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97,667,877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1년 PER 13.68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은 상승하는 추세이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20년에 크게 하락 후 21년에 다시 회복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2조 522억원, 영업이익은 1,102억원, 당기순이익은 717억원이네요. 부채비율은 18년 127.02%에서 거의 현상 유지하고 있는 수준으로 21년은 127.07%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105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70이었고 21년 기준 1주당 106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12, 현금배당성향 14.4%입니다.
넥센타이어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4,408만개로 한국타이어의 42%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체코 공장 완공에 따른 고정비와 코로나로 인한 매출액(16%) 감소, 인건비와 운반비 변화 등 여러 가지 악재들이 있었지만 수요 회복에 따른 물량 증가와 체코 공장에 따른 성장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서인지 24일에는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해운 운임의 상승세로 1분기 운반비만 83% 증가하고 고무 등 원자재 가격의 상승세가 이어지도 보니 비용 상승 구간이 지속될 전망이 있어 순이익 추정치를 낮게 전망하는 것도 있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미국 ITC에서 한국산 타이어 덤핑에 최종 판정을 통해 관세에 있어서 부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넥센타이어는 미국에 공장이 일부 있기에 영향은 제한적이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신다고 했습니다. 회사 실적이 부진했던 이유는 운송비가 너무 많이 들었고, 체코 공장 가동이 들어가면서 감가상각이 들어가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이제 악재는 전부 알려졌고 차츰 정상화될 거 같고 중고차 가격이 올라가면 자동차 재사용 타이어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 모멘텀이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국타이어의 시가총액에 비해 9%밖에 안 되는 주가가 저평가된 상황이기에 비중확대 의견을 주셨다고 합니다.
2021년에만 9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중립였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3월 30일에 발표한 KB의 7,000원이었고 중립 의견을 제시했던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중 가장 높은 곳은 9,000원이었는데요. 이미 6월 25일 기준 9,420원이기 때문에 최저가는 돌파했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매수 의견을 제시한 증권사 중 가장 높은 곳은 6월 24일 발표한 하나금융투자의 11,000원이네요. 참고로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의 목표주가는 8,725원이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그래도 한국타이어 대비 시가총액이 너무 저평가라고 말씀 주셨는데요. 최근 5일 중에 외국인이 3일은 순매수하기도 했으므로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중 2개 기업인 이마트, 넥센타이어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특히 이마트의 경우 이베이코리아라는 뜨거운 이슈에 많은 사람들이 관심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쓱닷컴의 실적만 받쳐주면 충분히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넥센타이어의 경우 저평가되어있는 것은 사실이고 반덤핑 관세 이슈도 이비 반영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운임과 원자재 가격 동향이 상승하는 추세인 만큼 지켜보고 매수를 고민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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