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SK바이오팜, 이수화학)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이사님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7월 28일 방송) 파인테크닉스, 드림어스컴퍼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197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7월 28일 방송) 중 나머지 2개 SK바이오팜, 이수화학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의 경우 21년 7월 30일 기준, 119,000원이며 시가총액 9조 3,193억원, 코스피 42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78,313,250주에 액면가 500원인데요. 20년 6월에 상장해서 그런지,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로는 보면 20~21년 PER를 알 수 없었습니다. 다만 업종 PER는 104.30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은 변동폭이 꽤 크고,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적자인데요. 21년 기준 매출액은 2,201억원, 영업이익은 728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271억원 적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62.95%에서 점차 감소해서 21년 기준 44.46% 수준이며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SK바이오팜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용역 세노바메이트가 99.61%인데요. SK바이오팜은 국내 최초로 미국 식품의약국 FDA 승인을 받은 신약 2개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특히, 미국에서는 직접 판매까지 하는 세노바메이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합니다.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통해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SK바이오팜의 주력 제품인 세노바메이트의 뇌전증 치료제 시장 규모는 61억 달러(약 7조 3,000억원)인데 그중 54% 비중인 33억 달러(약 4조원)을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뇌전증 이외에도 희귀 신경계 질환, 정신질환, 항암 등 4대 질환군으로 파이프라인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7월 16일에는 임직원 9명의 우리 사주에 대한 보호예수가 해제되어, 자유롭게 지분 매각이 가능해졌는데 그 수는 약 22만주에 달한다고 하니 이런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7월 21일 유OO 부문장이 125,000원에 장내 매수한 것을 말씀 주셨는데요. 최근 주가는 조금씩 우상향하고 있고, 뇌전증 치료제 개발 후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데, 유럽에서도 이제 승인을 받은 것으로 나와있다고 합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이런 것들이 얼마나 잘 팔릴지가 관건이라고 합니다. 또한, 신약기술개발력은 검증된 기업이라고 하셨는데요. 이유는 한국 기업 중에 미국 FDA 3상을 통과한 업체가 거의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바이오 섹터는 일반적으로 겨울 정도가 강한데 아직 8월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일 거라고 생각하시기에 당장 오른다기보다는 중장기적으로 큰 그림을 그린다고 생각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21년 최근 3개월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4곳인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이지만 1곳은 보유 의견이 있는데요. 5월 13일에 발표한 유진투자로 가장 낮은 목표주가인 130,000원입니다. 가장 높은 목표주가는 6월 23일에 발표한 삼성의 150,000원입니다. 참고로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140,000원인데요. 21년 7월 30일 기준 119,000원이기 때문에 최저가나 네이버 컨센서스랑 목표주가만 비교해도 충분히 상승여력은 있는 것 같습니다.
2. 이수화학
이수화학의 경우 21년 7월 30일 기준, 11,800원이며 시가총액 3,207억원, 코스피 476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7,178,294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로는 20~21년 PER는 알 수 없었는데요.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0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20년 기준 매출액은 1조 3,190억원, 영업이익은 327억원 적자, 당기순이익은 1,399억원 적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32.51% 수준에서 점차 증가하고 있어 20년은 229.65%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3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2.27입니다.
이수화학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석유화학사업이 77.23%, 건설사업부문이 21.54%, 의약사업부문이 1.23%인데요.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83% 증가한 134억원을 기록했지만, 매출액은 소폭 감소한 3,496억원 수준인데요. 국내에서 연성알킬벤젠(LAB)를 이수화학이 단독으로 생산하고 있는데, LAB의 글로벌 수급 불균형으로 판매가 상승 대비 원가 상승이 크지는 않아서 수익폭이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지난 4월에는 수소 저장 기술인 LOHC 물질의 합성과 공정개발 과제를 같이 수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오OO 전무님께서 7월 23일 11,785원에 장내 매수한 것을 소개하셨는데요. 이수화학도 실적이 오르락내리락하는 회사이고, 주가도 실적에 따라 연동돼서 오르락 내리락이 크다고 합니다. 주력 상품이 위에서 말한 알킨벤젠인데 세탁세제에 들어가는 원료로 세계적인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 중국의 공급 과잉 이슈로 좋지 않다가 해소되면서, 과거 주가가 급등한 이력도 있다고도 하네요. 11,785원에 내부자 매수가 들어왔기 때문에 이 정도 주가를 바닥으로 보시면 될 거 같다고 하셨는데요. 다만, 내부자 매수로 소개는 하지만 꼭 상승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공부해보시고 투자를 결정하셔야 한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주가가 오르려면 내부자가 매수했기 때문이 아니라, 특정한 모멘텀 같은 무엇인가가 있어야 하는데 그 시점을 알 수 없기 때문에 주식이 어렵지만 대신 하방은 단단할 수 있다는 근거는 되므로 편하게 접근하시면 좋을 것 같다고 합니다.
21년 최근 3개월에는 별도의 증권사 리포트가 없었는데요. 내부자 매수가 바닥이라고 하신 염승환 이사님의 말씀도 중요하지만, 분명 그에 따르는 실적이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는 것도 꼭 체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 중 나머지 2개 기업인 SK바이오팜, 이수화학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말씀하셨던 2개 기업은 업종의 특성도 있고, 기업의 특성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적만큼은 사실 좋지는 않은 편입니다. 물론 다양한 모멘텀이 있을 수 있고, 내부자 매수라는 긍정적인 신호가 있긴 하지만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그게 주가 상승의 근거가 되지는 않는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모멘텀만큼 중요한 게 실적이기 때문에 해당 기업을 매력적으로 느끼신다면 추가로 공부해서 고민 후에 결정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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