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환 부장님(염블리)의 Pick(대우조선해양, 롯데정밀화학)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6월 30일 방송) LG전자, RFHIC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171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염블리)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6월 30일 방송) 중 Pick 했던 기업 2개 대우조선해양, 롯데정밀화학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21년 7월 2일 기준, 36,050원이며 시가총액 3조 8,678억원, 코스피 90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07,290,669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44.65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은 20년에 상승했으나 21년에 다시 적자가 되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5조 7,584억원, 영업이익은 -978억원, 당기순이익은 -1,593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210.36%에서 점차 감소해서 21년 기준 162.23% 수준이며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대우조선해양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선박이 82.36%, 해양 특수선이 18.38%로 조선 기업인데요. 강재 가격 인상과 공사 손실 충당금 이슈로 어닝쇼크였던 대우조선해양은 2분기에도 적자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올해 수주 규모가 약 2조 8,400억원 수준으로 연간 목표 대비 35%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거기에 현대중공업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의 대우조선해양 인수합병이 EU의 기업결함 심사는 물론 공정위의 기업결함 심사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최근 HOT한 기업인 HMM과 1만 3,000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발주하는 계약을 맺는 등 긍정적인 소식도 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초대형 유조선 발주받은 대우조선해양이 아직은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아직 주가가 부진한 것이라고 합니다. 내년 정도 되어야 실적이 좋아질 수 있기 때문에 숫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부담도 있다고 하는데요. 상반기가 워낙 좋았기 때문에 하반기가 상대적으로 상반기보다 더욱 좋은 실적이 나와야 하는 부담감도 있다고 합니다. 즉, 조선 업종도 최근 너무 좋은 사이클이지만 하반기에 대한 상반기보다 좋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있기 때문에 기간 조정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당분간은 올라갈 재료가 없기 때문에 단기라면 팔아야 하는 게 맞지만, 구조적으로 내년이 좋아 보인다면 오히려 이런 시기에 모아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21년에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총 9곳입니다.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이지만, 중립의견도 2곳 있는데요. 가장 낮은 목표가를 제시한 곳은 5월 18일에 중립 의견을 얘기한 삼성과 신한금융투자의 30,000원입니다. 가장 높은 목표가는 6월 15일에 발표한 하나금융투자의 50,000원입니다. 참고로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 목표주가는 39,778원입니다. 21년 7월 2일 기준 대우조선해양이 36,050원이기 때문에 최저가는 이미 돌파한 상황이고, 네이버 투자의견 컨센서스나 최고 가격이랑 비교할 때는 아직까지는 상승 여력은 있어 보이지만 유의해야 할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2. 롯데정밀화학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21년 7월 2일 기준, 67,600원이며 시가총액 1조 7,441억원, 코스피 164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5,800,000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8.77배, 21년 PER 7.61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0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하락하는 추세였으나 21년에 다시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는데요. 21년 기준 매출액은 1조 5,052억원, 영업이익은 1,902억원, 당기순이익은 2,290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부터 23.38% 수준에서 점차 감소하고 있어 21년은 15.24%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1,5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2.72, 현금배당성향은 19.22%이고, 21년 기준 1주당 1,783원에 현금배당수익률은 2.64, 현금배당성향은 20.09%입니다.
롯데정밀화학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케미컬 부분이 47.9%, 그린소재가 26.46%, 암모니아 등 부분이 25.64%인데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524억을 전망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주택, 건설, 제조 등 전방 시황의 호조로 염소 부문의 수요가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보고 셀룰로스 부문 역시 물류비용 부담은 줄고 원재료 가격 인상을 반영한 판가 조정이 이뤄지면서 이익 성장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암모니아 활용 수소 사업과 그룹 차원의 배당 성향을 30%로 제시하는 등 충분히 긍정적인 호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구조적 성장이 나올 수 있는 기업으로 보시면서 롯데정밀화학을 말씀하셨는데요. 기본적으로 석유화학기업이다 보니 3분기 피크설로 인해 주가가 자유롭지는 못하다고 하셨는데요. 그럼에도 페인트를 만드는 원재료인 에폭시의 원료인 ECH를 만드는 기업이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최근 ECH의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혜를 받고 있는데요. 게다가 염승환 부장님께서 구조적으로 보고 있는 것이 2가지인데, 첫째는 대체육 소재인 셀룰로스를 생산하고 있기 때문에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고 둘째는, 암모니아 활용 수소산업으로 국내 암모니아 1등 기업임에도 PER이 6.2배 밖에 안되기 때문에 충분히 관심 가져볼 만하다고 합니다.
2021년에만 6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였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4월 5일에 발표한 SK의 77,000원이었고 제일 높은 곳은 6월 11일에 발표한 키움의 11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금융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93,667원이네요. 롯데정밀화학은 저 역시도 좋게 보는 기업 중 하나로, 환경 중 수소산업에 대한 부분은 알고 있었는데요. 거기에 염승환 부장님이 말씀하신 셀룰로스와 에폭시 원료인 ECH의 가격 상승 등 충분히 공부해볼 만한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염승환 부장님의 시크릿 주주 중 2개 기업인 대우조선해양,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부장님께서도 말씀하신 것처럼 당분간은 재료도 없고, 실적 등도 좋지 않기 때문에 단기 투자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해당 상황들을 충분히 고려한 다음 결정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반면에 롯데정밀화학의 경우 구조적 성장의 가능성에 셀룰로스와 ECH, 암모니아 등 충분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저 역시도 추가로 공부해서 투자 여부를 고민해봐야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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