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 용어 공부 2편(코스피, 시총/시가총액)

대리만쥬 2021. 2. 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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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 용어 공부 2편(코스피, 시총/시가총액)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에 대해서 같이 공부했습니다.
오늘은 코스피 시총 상위 5개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본격적으로 알아보기 전에 앞서,
시총이란, 시가총액이라는 뜻으로 기업의 총가치를 의미하며
상장된 주식을 시가로 평가했을 때의 총액입니다.

시가총액: 현재 주식 가격 * 주식수

즉, 기업이 발행한 주식에 주가를 곱한 것입니다.
만약 주식이 10주 발행되었고, 주식 가격이 1,000원이라면
시가총액은 10,000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가격(1,000원) x 주식수(10주) = 시가총액(10,000원)


그렇다면, 본격적으로 
21년 2월 2일 기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의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첫 번째 기업은, 삼성전자입니다.
시가총액 503조 8,496억원으로 코스피 1위입니다.
금일 현재 가격은 84,400원이었고, 
상장 주식수는 5,969,782,550주입니다.
2월 2일 거래량은 25,971,585주로, 상장 주식수와 별개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두 번째 기업은, SK하이닉스입니다.
시가총액 94조 6,403억원으로 코스피 2위입니다.
금일 현재가격은 130,000원이었고, 
상장 주식수는 728,002,365주입니다.
2월 2일 거래량은 4,847,824주입니다.
코스피 1위인 삼성전자와 시가총액으로는 약 409조 정도 차이나는 걸 보니
삼성전자가 새삼 엄청나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세 번째 기업은, LG화학입니다.
시가총액 68조 1,216억원으로 코스피 3위입니다.
금일 현재가격은 965,000원이었고, 
상장 주식수는 70,592,343주입니다.
2월 2일 거래량은 425,055주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네 번째 기업은 NAVER(네이버)입니다.
종목 상으로는 삼성전자(우)라고해서, 우선주가 4위이긴 하지만
 * 우선주에 대해서는 나중에 공부할 예정이지만,
기업이 배당을 하거나, 기업이 해산할 경우의 잔여자산을 배분 등에서 
다른 주식보다 우선적 지위를 가지는 주식입니다.

기업상으로는 네이버가 4번째입니다.
시가총액 59조 5,455억 원으로 코스피 기업 상으로는 4위입니다.
금일 현재가격은 362,500원이었고, 
상장 주식수는 164,263,395주입니다.
2월 2일 거래량은 1,941,047주입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

마지막으로 다섯 번째 기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입니다.
시가총액 54조 6,523억원으로 코스피 기업 상으로는 5위입니다.
금일 현재가격은 826,000원이었고, 
상장 주식수는 66,165,000주입니다.
2월 2일 거래량은 135,963주입니다.

 

 

지금까지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개 기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관련해서, 참고하셔야 하는 사항을 같이 안내해드리려고 합니다.

# 참고사항 1, 시가총액은 일별로 변동될 수 있다.

주식 관련 공부를 하면서, 날짜를 같이 말씀드리는 이유는
주식 시장은 매일매일이 변동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현재 정보가 최신 정보가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둘 필요가 있겠습니다.

# 참고사항 2, 주가가 높다 그래서, 시가총액이 높은 것은 아니다.

예를 들면, LG화학의 경우 주식 가격은 965,000원이고
삼성전자는 84,400원입니다.
LG화학이 주식 가격은 10배 이상 높지만,
시가총액은 삼성전자가 약 435조 이상 높습니다.
그렇기에 주가가 높으면 무조건 시가총액이 높은 회사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 주식 공부에 반영해본다면?

첫째, 주식 가격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자가 높기 때문에 시가총액이 높아서 좋은 주식이다라는 
오해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다음과 같은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주식 가격이 높은 기업=시가총액이 큰 기업=안정성이 높은 기업이 아닐 수 있다.
주식 가격이 높다고 안정성이 높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저 역시 공부하기 전에는 잘 모르는 기업의 주가가 삼성전자보다 높은 것을 보고
더 좋은 기업인가? 라는 의문을 가졌었습니다.

둘째, 상장 주식 수 및 거래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즉, 주가가 높아도 발행한 주식 수가 적으면 유동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유동성이 떨어진다는 것은 사고 싶을 때 사지 못하고, 팔고 싶을 때 팔지 못하게 됩니다.

거래량도 고려해서 주식을 매수하게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 주식시장 중 시가총액과 코스피의 상위 5개 기업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시가총액과 주가에 대한 내용을 잘 파악해서 어느 기업에 투자할지 참고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스닥, 시총 상위 기업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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