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 용어 공부 1편(코스피, 코스닥?)

대리만쥬 2021. 2. 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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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입문기 - 용어 공부 1편(코스피?, 코스닥?)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코스피 3,000의 시대
2월 2일 15시 기준으로 3,093 정도입니다.
이번 기록은 2007년 2000을 돌파한 이후 

13년 5개월 만에 세운 대기록입니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주식 시장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도 이번에 시작한 주린이지만 
너무 많은 정보와 어려운 용어들로 인해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주식 관련 공부를 하면서
같이 공유 해보려고 합니다.

주식을 시작하기전에 앞서 기본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이 무엇인지 설명드리겠습니다.

 

# 코스피가 무엇일까요?

코스피국내 종합주가지수라고 합니다.
용어 자체가 조금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의 상장된 주식의 가격을 표시한 숫자로,
정확하게 1980년 1월 4일을 100으로 하고 그것과 비례해서
얼마나 증가했는지를 알 수 있는 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코스피 200이라고도 말하는데, 그 이유는
상위 200개가 포함되어있고 총 795가지의 종목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재 주가지수가 3,000대이니까 

기준일에 비해 약 30배 증가했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 코스피 종목은 어떻게 되나요?

코스피에 상장하기 위해서는 
자기자본 300억 이상에 영업활동 3년 이상인 기업
1000억 이상의 매출과 3년 평균 700억 이상의 매출 등 다양한 조건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기업 규모가 중견기업 또는 대기업들이 주로 상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증권정보

# 그렇다면 코스닥은 무엇일까요?

코스닥은 미국의 나스닥 시장을 벤치마킹에 만들어진 주식 시장입니다.
즉, 코스피와 반대로 중소 및 벤처기업을 위한 증권 시작이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의 지수 기준일은 1996년 7월 1일 기준이며, 지수가 963.81(21.2.2일 기준)이므로
약 9.6배 증가했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코스닥의 종목은 어떻게 되나요?

코스닥은 2가지로 상장기준이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일반기업: 자기 자본 30억 이상 또는 시가총액이 90억 원 이상, 영업활동 3년 이상
2. 벤처기업: 벤처인증기업이라면 자기 자본 15억이나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

아무래도, 벤처기업이 일반기업보다 영어활동 제한이 없는 등 이점은 더욱 큽니다.
코스피도 뭔지 알았고, 코스닥도 알았는데 2개의 차이가 무엇일까요?

 

# 코스피코스닥의 차이는?

코스피코스닥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코스피가 코스닥보다 상장 조건이 더욱 까다롭다

2. 코스피는 일반적으로 중견, 대기업 등의 우량한 기업들이 몰려있고
   코스닥은 성장성 및 미래의 가능성이 높은 중소, 벤처기업들이 몰려있습니다.

 

#그게 주식에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건가요?

제가 공부하고 이해한 바로는, 코스피에 있는 기업들에 주식하는 경우,
코스닥에 있는 기업들에 투자하는 경우보다 
상대적으로 안정성은 높으나, 수익이 낮습니다.
반면에, 코스닥에 투자하는 경우 미래산업 등의 중소, 벤처기업들이 많기 때문에
수익률은 높을 수 있지만 반대로 안정성은 낮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와 같은 특수한 상황이나 기업에 따라 차이는 있다고 합니다.

 

제가 공부했을 때에는 전문 투자분들이 아니시라면,
주식 투자를 위한 시장의 기본적인 개념으로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한국 주식시장의 기본인 코스피와 코스닥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자기만의 투자 성향을 잘 파악해서, 어느 시장에 투자할지 고민해보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코스피와 코스닥 상장 기업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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