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장기투자할만한 주식(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대리만쥬 2021. 4. 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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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투자할만한 주식(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코스피 시리즈 1,2편으로 5가지(LG전자, 코웨이, 삼성물산,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 기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콘텐츠를 참고해주세요.

 

LG전자, 코웨이, 삼성물산편(https://dae-ri.tistory.com/69)

현대모비스, SK이노베이션편(https://dae-ri.tistory.com/71)

 

오늘은 달란트투자님의 콘텐츠 중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중 신경 쓰지 않고 묻어 둘 만한 주식은 무엇인가?"(4월 4일 공개)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정말 좋은 콘텐츠이기 때문에 시간 나신 다면 한 번 시청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달란트 투자님의 콘텐츠: https://www.youtube.com/watch?v=hGJY1NZBjic

 

해당 콘텐츠는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장기투자 시 평가해야 할 기업의 핵심역량평가 4가지(VRIO)

 

  • V(Value) 가치: 기업의 특정 자원 및 능력이 기회를 이용하고 위협을 완화시킬 수 있는가?
  • R(Rarity) 희소성: 기업의 특정 자원 및 능력을 다른 경쟁 기업도 가지고 있는가?
  • I(Imitability) 모방가능성: 경쟁 기업이 특정 자원을 획득하고 개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는가?
  • O(Organizational Fit) 조직적합성: 가치 있고 희소하며 모방이 어려운 자원 및 능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직화 되어있는가

 

달란트투자님께서 잃지 않는 투자 원칙 49 가지 서적에서 인용해서 제시한 부분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비교하신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3개 기업을 비교하신 표를 보겠습니다.

 

출처: 달란트투자

 

1. 자원/능력

 

삼성전자의 경우 기술력은 반도체로 본다면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글로벌 1위 업체로, 메모리 반도체의 기술력도 D램 부문에서 10 나노, 낸드플래시 경우에도 265단에 진입을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낸드플래시는 3차원 구조로 미세화 공정을 진행하는데 낸드플래시가 얼만큼 많이 쌓였느냐를 표시하는 부분이라고 합니다. 즉, 메모리 반도체 부문에서는 최상위권이라고 하셨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는 TSMC에 이어서 파운드리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비록 점유율 차이는 좀 나지만 미세화공정 차원에서는 TSMC와 비슷하다고 하고, 3~4위 업체와는 기술격차가 상당하다고 하네요.  또한 삼성전자는 브랜드 가치 또한 포브스 선정 글로벌 브랜드 가치 순위 8위에 순현금(차입금을 다 갚고 순수하게 남은 돈)만 104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카카오의 경우 소프트웨어, 플랫폼에 파워 2020년 4분기 말 기준 MAU 월간 활성 사용자수가 4,598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력관리의 경우 잡플래닛 선정 20년 일하기 좋은 기업 3위(카카오 엔터프라이즈)라고 하네요. 다만, 달란트투자님께서도 이 부분은 평가하기 애매한 부분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순현금만 2.7조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최근 기술 트렌드가 전기차와 자율주행 쪽으로 자동차 산업의 트렌드가 바뀌고 있어서, 최첨단 자동차 산업의 기술에서 봤을 때 Navigant Research(자율주행 관련된 기술) 회사가 업체별로 순위를 매기고 있는데 15위에서 2020년 현대차의 순위가 6위까지 상승했다고 합니다. 브랜드에서는 인터브랜드 선정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순위 5위이지만 그대로 보면 안 된다고 하네요. 포스브 선정 글로벌 브랜드 100대 기업에는 현대차는 없지만 글로벌 자동차 회사는 11개나 있다네요. 현대자동차의 순현금은 -62조원인데, 전기차 부분의 투자와 대규모 M&A를 단행하면서 많이 줄었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2. VRIO 판단

 

# 가치 / 희소성 / 모방가능성 /조직 적합성

 

삼성전자는 점유율 TOP 유지하고 있고 반도체가 성장 산업 부문이라 최근에 차량 부문까지 확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희소성의 경우 오랜 기간의 치킨게임을 통해 과점시장이 이미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희소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시스템반도체 부분에서 인텔과 중국 반도체 기업의 도전을 받고 있지만 모방 가능성 역시 쉽지 않다고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는 플랫폼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 문어발 확장을 하고 있는데요. 금융, 콘텐츠, 모빌리티 등 가지고 있는 자원, 능력을 바탕으로 가치를 높이는 작업을 계속해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카카오의 경우에도 모바일 플랫폼으로서는 독보적이지만 국내에 한정됐다는 게 아쉬운 점이라고 합니다. 국내 모바일 메신저 사업에 진출한 업체가 없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모방 가능성도 낮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자율주행 기술력을 바탕으로 23년에 Lev 4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레벨 4부터는 사람이 핸들을 잡을 필요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에 가까운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내수에서는 거의 뭐 독과점 기업(70% 이상)이나 자동차 산업은 수출산업으로 상위 10곳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자율주행 기술, 전기차 기술 등의 경쟁이 좀 더 심화되고 있고 테슬라는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있고 루시드, 중국의 수많은 전기차업체는 물론 애플이나, 구글 등 IT테크 기업의 진입이 가속화되고 있어서 모방가능성 측면은 높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조직적합성의 경우, 기업의 시스템이나 조직 문화를 살펴봐야 하는데 그 부분은 평가하는 데 한계가 있어서 제외하셨다고 합니다. 

 

3. 목표 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네이버 금융에 따른 4월 2일 기준 투자의견 컨센서스를 비교해보면 삼성전자는 목표주가 105,870원에 투자의견 3.96 매수였습니다. 카카오는 목표주가 569,087원에 투자의견 4.0 매수, 현대차는 목표주가 310,250원에 투자의견 4.0 매수였습니다.

 

 

오늘은 달란트투자님의 콘텐츠 중 "삼성전자, 카카오, 현대차 중 신경 쓰지 않고 묻어 둘 만한 주식은 무엇인가? 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사실 장기투자는 저와 같은 주린이라면 정말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고 저 역시도 지향하는 투자 방식입니다. 다만, 과거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무조건적인 장기투자는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10년 전의 코스피 시가총액 기업들을 비교해보면 많이 달라져 있는 걸 알 수 있거든요. 장기 투자한다는 마인드 자체는 정말 좋다고 생각하지만, 기간과 함께 해당 기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주시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도 오늘 공부하면서 추가로 가져가야겠다고 느낀 기업이 있거든요. 해당 정보는 매수 및 매도의 추천이 아니고 매매 정보의 참고지만, 추가로 공부하여 투자할 수 있는 기업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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