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종목 공시 특징주 기업(에이프로, 테스)

대리만쥬 2022. 2.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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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종목 공시 특징주 기업(에이프로, 테스)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기릿님의 기사 소개, 오늘의 기업(2월 18일 방송) LG이노텍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366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PICK 종목 공시 시리즈(2월 21일 방송) 중 2개 에이프로, 테스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에이프로

 

에이프로 차트(일봉)
출처: 네이버 금융

 

에이프로의 경우 22년 2월 21일 기준, 16,750원이며 시가총액 1,184억원, 코스닥 810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7,065,942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211.4배, 21년 PER는 4분기 연환산 순이익이 적자여서 나오지 않는데요.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매출액은 20년에 하락 후 21년에 다시 성장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9년부터 21년까지 하락하고 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768억 원(20년 490억 원), 영업손실은 -4억 원(20년 11억 원), 당기순손실은 -3억 원(20년 9억 원)입니다.부채비율은 18년 367.52%에서 점차 감소해서 21년 기준 약 18.97%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에이프로 뉴스, 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에이프로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2차 전지 활성화장비가 100%인 기업입니다. 에이프로는 2차전지 생산공정 중 후공정에 해당하는 장비를 주로 생산하며 주요 고객사가 LG에너지솔루션으로 매출 비중이 95% 수준입니다. 즉, LG에너지솔루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아직 4분기 실적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3분기 실적으로 볼 때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8.4% 하락한 6억 원, 영업이익은 -40억 원,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었습니다. 2020년 7월에 상장하여 1년 7개월 정도 지났기 때문에 의무 확약, 전환사채 등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지난 1월 24일에 주당 1주 무상증자를 결정하였고 2월 8일에 신주가 배정되며 3월 4일에는 신주가 상장될 예정입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196억 규모(매출 대비 40.18%) 2차 전지 장비 '얼티움 셀' 공급 계약 공시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지난주에 해당 공시로 상한가를 가기도 했었는데요. 얼티움 셀이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에 들어가는 배터리 장비 공급 계약을 맺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이 이번에 상장을 끝내면서 많은 돈인 10조 원 정도를 공모주로 받으면서, 대부분 미국 공장에 집중 투자할 것으로 나와있고 25년까지 165gw 정도 생산량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의 미국 접근이 어려운 것은 한국 배터리 회사에는 긍정적인 호재이긴 하나, 이번 공시가 반짝 공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추가 공시가 필요하므로 계속해서 나오는지 체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에이프로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22년 최근 3개월 동안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없었는데요. 에이프로의 52주 최고가는 24,699원, 최저가는 13,525원이었습니다. 뭔가 염승환 이사님의 말씀처럼 주가가 오르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공시가 분명 필요할 거 같기도 하고, LG에너지솔루션의 비중이 큰만큼 그런 영향도 많이 받을 거 같네요. 참고로 1월 27일부터 2월 21일까지 15 영업일 동안 기관은 약 거의 1일 매수했고, 외국인은 6일 만을 매수했다는 점도 꼭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테스

 

테스 차트(일봉)
출처: 네이버 금융

 

테스의 경우 22년 2월 21일 기준, 25,950원이며 시가총액 5,130억 원, 코스닥 148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9,768,226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17.09배, 21년 PER 7.99배입니다. 참고로 업종 PER는 8.44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9년에 하락하기는 했지만 다시 회복하여 21년에는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이 성장했는데요. 21년 기준 매출액은 3,707억 원(20년 2,460억 원), 영업이익은 674억 원(20년 317억 원), 당기순이익은 789억 원(20년 385억 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3.83% 수준에서 소폭 증가하여 21년 기준 15.71% 수준이고 ROE는 23.38%, ROA는 20.06%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45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1.52, 현금배당성향 28.32%이고, 21년 기준 1주당 512원에 현금배당수익률 2.07, 현금배당성향 16.54%입니다.

 

 

 

테스 뉴스, 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반도체 전공정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인 테스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반도체 장비, 디스플레이 장비 등의 8242%, 제품(기타)이 17.58%인데요. 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52.5% 늘어난 3,751억 9,433만 원, 영업이익은 96.3% 증가한 621억 8,455만 원, 당기순이익은 146.5% 늘어난 739억 8,802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렇게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설비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증가와 원가 절감 등 경영 합리화로 인한 실적 개선이라고 했는데요. DB금융투자에서는 올해 매출액은 21년 대비 3.2% 상승한 3,873억 원, 영업이익은 718억 원을 예상했습니다.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로, SK하이닉스의 M16공장 등을 포함한 신규 투자 확대, 에칭 가스 장비의 파운드리 진출, 기존 화학증착장비의 신규 막질 진입 등의 수혜 덕분이라고 하네요. 다만, 나스닥 지수 급락과 삼성전자 신규 투자 축소 우려감으로 테스의 주가가 부진한 상황이라는 말도 했습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200억 규모(매출 대비 8.17%) SK하이닉스와 반도체 장비 공급 계약 공시를 말씀 주셨는데요. 4분기 실적이 좋진 않았으나 장비 투자가 일시적으로 공백기였다는 평가가 있었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잡히면서 실적은 부진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올해 1분기부터는 실적 성장이 나올 것으로 보이며, SK하이닉스의 M16 공장에 신규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서 긍정적이며 신규 장비가 파운드리 쪽에도 진출한다는 뉴스가 있어서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올해 메모리 쪽은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이기에 테스 같은 메모리 비중이 높은 회사들에 실적이 기대가 되며 PER 기준으로 8배니까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있다고 하셨습니다.

참고로 지금 테스의 뉴스 공시에서 SK에코플랜트가 글로벌 E폐기물 기업인 "테스"를 인수했다는 기사들이 있는데요. 여기서 말하는 테스는 싱가포르 기업으로 반도체 기업인 테스와는 무관합니다.

 

 

 

테스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2022년 최근 3개월 동안 3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였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21년 11월 29일에 발표한 키움의 38,000원이었고 제일 높은 곳은 11월 24일에 발표한 유안타의 49,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금융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42,333원이네요. 22년 2월 21일 기준 25,950원이기 때문에 목표주가까지는 상승여력이 충분해 보이지만 염승환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장비의 지속적인 공시가 중요하다고 생각되기에 수주를 계속 따내는지 체크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2월 15일부터 2월 21일까지 5 영업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일씩 매수하고 있다는 점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PICK 종목 공시 중 2개 기업인 에이프로, 테스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2개 기업 모두 실적에는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매출액 대비 장비 공급 계약이 나왔다는 점에 염승환 이사님은 포커싱을 하셨던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항상 말씀하시는 것처럼 장비 공급 공시가 한 번만 나오는 것은 의미가 없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오는지를 관심 있게 볼 필요가 있다고 하네요. 추가로, 에이프로와 테스 모두 실적이 엄청 좋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다만, 2차 전지와 반도체라는 섹터상 분명 공부해볼 만한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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