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 기업(엠플러스, 레드캡투어)

대리만쥬 2021. 11. 11. 06:00
반응형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 기업(엠플러스, 레드캡투어)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하반기(11월) 공모주 청약 일정(마인즈랩, 알비더블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290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 시리즈(11월 10일 방송) 중 2개 엠플러스, 레드캡투어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엠플러스

 

엠플러스 차트(일봉)
출처: 네이버 금융

 

엠플러스의 경우 21년 11월 10일 기준, 13,300원이며 시가총액 1,517억원, 코스닥 658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1,402,436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22.76배입니다. 아이투자 등에서 확인한 결과 21년 6월 실적 기준 PER는 47.27배이네요. 참고로 업종 PER는 43.66배인데요.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9년에 크게 하락하긴 했으나, 18년부터 20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20년 기준 매출액은 1,585억 원, 영업이익은 100억 원, 당기순이익은 58억 원인데요. 아직 2분기 실적은 확인할 수 없었지만 21년 1분기 기준으로 매출액은 4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하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하였습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62.5%에서  증가 후 하락하여 20년 기준 약 139.88% 수준이며 ROE는 11.66%, ROA는 4.13%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100원, 현금배당수익률 0.67 현금배당성향 19.11%입니다.

 

 

 

엠플러스 뉴스, 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엠플러스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2차 전지 자동화 조립장비가 97.7%인 기업입니다. 즉 파우치 및 각형 2차 전지 조립공정(노칭, 스태킹, 탭웰딩, 패키징) 장비업체이기도 한데요. 특히 탭웰딩과 패키징 장비 경쟁력으로 조립공정 경쟁사 대비 매출액 규모가 큰 편이라고 합니다. 지난 8월에는 지멘스와 배터리 산업분야 협력 MOU를 체결하고, 조지아주에 미국 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고객사의 기술지원 강화와 신규 고객사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9월에는 유럽 업체의 파일럿 라인 수주로 인해 유럽 현지 업체 공략이 강화되고, SK이노베이션의 25년 생산능력 구체화에 따라 장비 투자에 대한 수혜를 SK증권에서 예상하기도 했었습니다. 핵심 고객사 내의 점유율이 원래 높은 편이나 21년 기준 상반기에도 그런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염승환 이사님께서는2차 전지 조립공정 제조설비 공급 계약 체결 내부 공시를 말씀해주셨습니다. 다만 비밀유지 요청으로 세부내역을 알 수 없지만 미국이 적혀있어서 추측해보면 SK이노베이션이 미국에서 공장을 건설하고 있는데 거기에 납품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올해 상반기까지는 매출액도 감소하고 이익도 부진했으나 결국 장비 회사는 당장의 실적보다는 수주가 더욱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요. 꾸준하게 수주가 나오고 있고, 미국에 SK이노베이션이 공격적으로 공장을 짓고 있는 만큼 거기서 많은 수주가 예상이 되니까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을 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엠플러스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21년 최근 3개월 동안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없다는 게 아쉬운 점인데요. 다만 52주 최고가는 17,650원이었고, 최저는 11,850원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차트를 봤을 때 가장 높은 금액은 20,014원이었네요. 차트 상으로는 대략 20일 선을 지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21년 11월 10일 기준 13,300원이기 때문에 52주 최고가와 최저가 사이에서 횡보하는 중인 것 같네요. 사실 투자 수급만 봤을 때는 뚜렷한 흐름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10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영업일 기준으로 보면 11일 동안 기관은 9일을 매수했었고, 외국인도 6일을 매수했었는데요. 다만 11월 4일부터 11월 10일까지 5 영업일 동안 외국인과 기관은 2일만 매수했다는 점도 꼭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2. 레드캡투어

 

레드캡투어 차트(일봉)
출처: 네이버 금융

 

레드캡투어의 경우 21년 11월 10일 기준, 23,050원이며 시가총액 1,980억 원, 코스닥 491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8,589,480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18배, 21년 PER 16.78배입니다. 참고로 업종 PER는 14.46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9년까지 상승하다 20년에 하락 후 회복하는 추세에 있습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2,356억 원, 영업이익은 203억 원, 당기순이익은 119억 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61.60% 수준에서 소폭 감소하다가 다시 증가하여 20년 기준 169.08%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6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3.13, 현금배당성향 43.47%이고, 21년은 아직 나오지 않았네요.

 

 

 

레드캡투어 뉴스, 공시
출처: 네이버 금융

 

레드캡투어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렌터카 사업부문이 95.77%, 여행 사업 부문이 4.23%인데요.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528억 원, 영업이익은 33.3% 감소한 44억 원을 기록했는데요. 이렇게 실적이 둔화된 이유는 중고차 매각 감소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3분기의 중고차 매각 매출은 1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5%나 줄었고, 레드캡투어의 가장 큰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는 렌터카 사업 매출액 자체가 5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감소했다고 합니다. 다만 다행인 점은 여행사업은 2분기에 이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고 위드 코로나로 해외출장 등이 재개되는 등 기대감이 어느 정도 있다고 하네요.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레드캡투어의 이OO CFO가 11월 5일에 22,481원 1,000주를 장내 매수한 공시를 말씀 주셨는데요. 지난주 금요일에 샀는데 조금 이익은 났으나 단기가에 주가 자체가 많이 빠져있어서 저가 매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레드캡투어는 렌터카와 여행 사업을 같이하고 있는데 렌터카 쪽이 해외여행을 가게 되면 피크 아웃하는 게 아닌가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반대로 생각하면 해외시장이 열리면 해외 관광객들이 입국하게 되면 수요가 대체되기 때문에 렌터카에 대해서 피크아웃 논리로 접근하는 것은 과하다고 생각하신다고 했습니다. 게다가 레드캡투어는 여행 수요가 있기 때문에 현재 좋은 포지션을 가지고 있고 주가가 빠졌을 때 임원이 샀다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신다고 했습니다. 과거 28,000원에서 21,000원까지 갔다 왔기 때문에 주가가 많이 떨어진 만큼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레드캡투어 목표주가
출처: 네이버 금융

 

레드캡투어 역시 2021년 최근 3개월 동안 증권사 리포트가 없었는데요, 염승환 이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21년 11월 10일 기준 23,050원이었습니다. 그렇지만 52주 최고가는 올해 5월에 32,150원까지 도달한 적이 있고 최저는 17,500원까지 떨어진 적이 있습니다. 즉, 렌터카와 여행사업이라는 2가지 사업 방향을 가지고 있는데 거기에 위드 코로나의 수혜로 해외여행 등이 정상화되면 분명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조금 놀라웠던 건 코로나로 인해 생각보다 매출액이나 영업이익이 많이 줄어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다만,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10 영업일 동안 기관은 5일을 매수, 외국인은 3일을 매수했었지만 11월 5일에는 기관의 경우 최근 매수량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매도량이 있었다는 점도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내부자 거래 특징주 중 2개 기업인 엠플러스, 레드캡투어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엠플러스는 시장이 좋아하는 2차 전지 관련 기업이고, 레드캡투어는 최근 위드 코로나로 인한 수혜주로 언급이 되고 있는데요. 엠플러스는 지속적인 수주를 따내고 있다는 매력이, 레드캡투어는 안정적인 실적에 여행 관련 실적이 상승하고 있다는 점이 매력 포인트인 것 같습니다. 다만 2개 기업 모두 뚜렷한 기관이나 외국인의 수급 등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인 것 같네요.

위의 기업들을 매력적으로 보신다면 사업영역부터 호재 등 다양한 소식부터 여러 가지를 추가적으로 공부하셔서 결정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