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미국금리와 지수와의 상관관계

대리만쥬 2021. 2. 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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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미국 금리와 지수와의 상관관계

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미국 주식할 때 주의점 5가지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https://dae-ri.tistory.com/24

이번 주에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35%를 넘어서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금리 상승이 주가 하락의 이유가 된다는
기사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도대체 금리와 주가 하락이 어떤 이유가 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저런 기사들이 사실인지 의문인지 궁금해서
오늘은 이것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염블리이신 염부장님으로 유명한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유튜브 영상 콘텐츠로
미국 금리와 지수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1. 역사적 미국 기준금리 인상

 

1990년 이후부터 2000년대 초까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는 3차례가 있었다고합니다.

첫째, 94년 2월~95년 3월, 
13개월 동안 총 12차례의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3% -> 6%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둘째, 99년 6월부터 00년 9월, 
14개월 동안 총 7차례의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4.75% -> 6.5%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04년 6월부터 06년 6월,
 24개월간 총 17차례의 인상이 이루어지면서
1.00% -> 5.25%로 인상되었다고 합니다.

 

2. 역사적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금리 인하 시기 또한 금리인상과 

마찬가지로 3차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첫째, 1차 금리 인상이 끝나고

 4개월 뒤인 95년 7월~97년 3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둘째, 2차 금리 인상이 끝나고

 1개월 뒤인 00년 9월~03년 6월까지 진행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3차는 07년 9월~08년 12월까지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즉, 1~2차는 금리 인상이 일어나고 

1~4개월 뒤에 금리 인하가 발생했고
3차는 1년 3개월 뒤에는

 금리 인하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출처: 이베스트 투자증권 유튜브(금리가 오르면 주가지수는 떨어진다?)

 

3. 미국금리와 미국지수의 상관관계


과거 3차례의 금리 인상시기 동안 

미국 다우지수는 횡보했다고 합니다.
이론적으로(경제학)는 금리가 인상하게 되면 

자산이 주식은 하락하는 것으로 봅니다.


역사의 특이점을 보면 미국 기준금리 인상이 종료된 후

미국 시장은 상승 혹은 하락 추세가 오랜 기간 지속되는 특징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금리 인상 시기에 횡보 혹은 소폭 상승
금리 인상이 종료되면 

추세적 하락이 도래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추가로, 2000년 대 이후에는 
04년 6월~06년 6월, 15년 12월~ 18년 12월
2차례의 금리 인상시기가 있었습니다. 

동일한 기간의 미국 지수(다우존스의 경우) 
04년 6월~07년 12월 주가 상승
16년 12월~19년 12월 주가 상승
S&P 미국지수는 기간의 차이가 조금은 있지만
06년 6월 ~07년 10월까지 주가가 상승했고
16년 이후에도 주가가 상승했다고 합니다. 

과거의 사례를 지금 시기와 연동해서 단순하게 생각해본다면
당장 미국의 금리가 상승하는 시기에는 현재 수준과 유지되거나 
소폭 상승할 수 있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금리의 상승은 경기가 좋아지도 있다는 신호로
인식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금리 상승이 끝나고 인하하는 시기가 온다면
그때부터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출처: 이베스트 투자증권 유튜브(금리가 오르면 주가지수는 떨어진다?)

 

4. 미국 금리와 코스피 지수의 관계 

 


코스피 지수는 

1~3차 미국 기준 금리 인상시기 동안 상승 추세였고
인상이 종료된 후 

변동폭 확대 및 큰 하락장을 연출했다고 합니다.
즉, 미국금리와 미국 지수처럼 금리 인상 시기에 상승 추세였으나
금리 인상이 종료되고 나면 하락하는 추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1~3차의 상승기 폭을 수치로 보면

1차 상승 때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115%
2차 상승 때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245%
3차 상승 때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285%

1차 금리 상승기에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24%
2차 금리 상승기에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66%
3차 금리 상승기에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폭이 76% 였습니다.

반대로 1~3차의 하락기 폭은
1차 하락때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이 -72%
2차 하락때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이 -51%
3차 하락때는 코스피 지수의 하락폭이 -57%

즉, 정리해보면
과거 미국 기준 금리 인상 8개월 전에는 

코스피 지수의 상승 추세 시작 구간


과거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진행되는 동안

코스피 지수는 저점 대피 평균 50% 이상 추가 상승


과거 미국 기준 금리 인상이 종료된 후,

 코스피지수는 단기간 50% 이상 폭락하는 시장 도래

 

출처: 신한금융투자

 

실제 과거 신한금융투자의 리포트를 보면
1990년대에는 금리와 주식과의 관계가 역행했으나,
2000년대 이후에는 금리과 주식의 관계가 동행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다만, 항상 이러한 패턴들이 항상 동일하게 일어나는지는 

앞으로도 지켜봐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금리와 지수와의 상관관계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과거의 사례를 보고 공부했을 때
많은 기사 제목처럼 당장의 금리 상승이
미국 지수 그리고 코스피 지수의 하락을 유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금리의 상승은
경기 회복의 신호로도 볼 수 있기 때문이고,
과거 기록들은 금리 상승 종료 때부터 위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많은 전문가분들이 말씀하시는 것처럼
항상 미래가 과거처럼 동일하게 일어나는 것은 아니고
많은 분들의 예측과 전망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위의 정보들은 

과거의 사례 중에 하나 정도로만 인식하고
앞으로도 많은 정보들을 통해서 판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참고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 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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