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해외, 미국 주식 주의점

대리만쥬 2021. 2. 20. 07:00
반응형

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해외, 미국 주식 주의점 

 

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네이버를 분석해보며 PER 등
여러가지 내용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 관련해서
주의할 점들에 대해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저 역시도 미국 주식을 시작했지만
모르는 게 너무 많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점을 주의해야하는지 궁금했습니다.

그럼 미국 주식과 일부 해외 주식 할 때 주의점 6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수수료

 

일반적으로 주식은 살 때와 팔 때 증권사에 주는 수수료가 발생하고
팔 때는 기타 재세금(인지세, 양도소득세 등)도 발생합니다.
수수료가 0.25% 등 퍼센트로 되어있지만
실제로 거래 금액이 크면 당연히 수수료가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당연히 증권사마다 하고 있는 수수료 감면 이벤트를
꼭 확인해서 신청하셔야 합니다.
지난번 2월 증권사 추천편을 보시면 
예를 들어 미래에셋대우의 해외주식의 경우 이벤트 기간에는 수수료가 0.07%지만
기간 종료 후에는 0.25~0.45%까지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퍼센트가 1,000만원이라고 했을 때 0.07%는 7만원이지만
0.25%는 25만원, 0.45%는 45만원 수준이므로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출처: Pexels

2. 환율

 

환율이 중요한 이유는, 특정 기업의 주식이 20% 올랐다고 해도
왜냐하면 원화로 환전했을 때 환율 문제로 인해 
저의 투자 수익률이 20%가 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원화를 달러로 바꿀 때는 환전 수수료가 생깁니다.
그렇기에 수수료에 감면 이벤트가 있는 것처럼 
환율에는 환전 수수료 이벤트가 있으므로 그것을 잘 활용해야합니다. 

환율 우대: (현찰 살 때 혹은 팔 때 - 매매기준율) * (100%-우대율%) = 지불 수수료

 

NH투자증권의 경우, 해외주식 이벤트에 환전우대 100%가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환율 우대에 적용해보면 사거나 팔 때의 가격에서

매매기준율만 빼면 지불 수수료이므로
수수료는 적게 내고 얻는 달러는 훨씬 많아질 것입니다.
(현찰 살 때 혹은 팔 때 - 매매기준율) *(0%) =지불 수수료

환율을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1달러 대비 금액만 보면
굉장히 미미하게 차이 난다는 오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1달러 기준 1,220원과 1,160원의 차이는 60원이지만
약 3천만원을 환전한다고 하면
1,220원은 24,590달러
1,160원은 25,862달러
3천만원 기준,

두 금액의 차이는 1,272달러로 1달러당 1,200원이라고 한다면
약 150만원 정도의 차이가 생기는 것입니다.

 

3. 세금

 

해외주식은 차익 250만원에 대해서는 비과세(세금이 없음)입니다.
25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로 22%를 걷어갑니다.

즉, 애플 주식을 100만원에 샀다가 300만원에 팔아도
차익이 200만원이기 때문에 비과세 영역에 해당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차익 250만원은 모든 주식을 통합해서입니다.
그런데, 애플에서 200만원 차익을 얻고 아마존에서 100만원의 차익을 얻었다면
차익이 300만원이므로 초과수익 50만원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 22%를 가져가는 겁니다.

 

출처: Pexels

4. 주식 결제일 & 출금 가능일


# 매수
매수의 거래는 실시간으로 가능하지만,
실제 결제가 발생하는 건 다릅니다.

# 매도
국내 주식 결제일 
거래는 실시간으로 일어나지만 국내의 경우 주식을 매도하면 
2일 후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T+2)

해외 주식 결제일
해외 주식 역시 거래는 실시간이지만해외의 경우 주식을 매도하면
3~7일 후에 돈을 찾을 수 있습니다. (T+3~7)
주로 미국은 T+6일 정도에 돈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5. 증권거래소 개장시간

 

국내와 해외의 정규시간은 
시차 등으로 인해 다릅니다.
아래의 시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의 경우 서머타임 적용 시에는 1시간씩 당겨집니다.

일반적으로 국내 정규시간은 09:00~15:30
미국의 정규시간(한국 기준) 23:30~06:00 (미국 현지는 09:30~16:00)
일본의 정규시간(한국 기준) 09:00~11:30, 12:30~15:00 (일본 현지 동일)
중국의 정규시간(한국 기준) 10:30~12:30, 14:00~16:00(중국 현지 09:30~11:30, 13:00~15:00)
홍콩의 정규시간(한국 기준) 10:30~13:00, 14:00~17:00(홍콩 현지 09:30~12:00, 13:00~16:00)

 

6. 최소매매수량

 

나라마다 최소 매매수량의 기준이 다릅니다.
한국과 미국은 주식 1주부터 거래가 가능합니다. 
중국의 경우 최소 100주부터 매수가 가능합니다.
다만 매도의 경우 한국, 미국, 중국(상해A, 심천A) 등은 1주부터 가능합니다.
중국(심천B,상해B) 시장은 매도가 100주 단위이고
홍콩과 일본은 종목마다 다르다고 합니다.

 

출처: Pexels

참고로 미국 주식할 때 좋은 사이트를 추천해드려 보면
첫 번째는, Investing입니다.
저번 미국 시장에서 공부했던 것처럼 국내 증권사 어플을 통해
해외주식을 할 때는 15분의 지연시세로 확인하게 되고,
이벤트나 실제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서는 실시간 가격을 무료로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실시간 가격을 볼 수 있는 invest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개별 종목의 재무제표 데이터, 사업부 설명 데이터도 확인 가능합니다.

두 번째는 stockrow입니다.
미국 주식들의 재무제표 데이터를 시각화 구현이 잘되어있어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 주식을 할 때 주의점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주린 이인 저 역시도 미국 주식을 처음 하면서
수수료나, 환율은 물론이고 정확한 개장 시간 등
몰랐던 사실들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위의 정보를 가지고 미국 주식뿐만 아니라,
다른 해외 주식을 할 때도 참고해서 하면
정보를 몰라서 손해를 보는 일은 적어질 것 같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 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