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리츠편

대리만쥬 2021. 2.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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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의 주식 탐방기 - 리츠편

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장기투자 중
자녀에게 사주면 좋을 해외주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장기투자 관련해서 주식 이외에는
주로 부동산들을 많이 이야기하지만
집 또는 건물을 구입할 자금이 없는 저와 같은
주린이에게는 꿈과 같은 소리입니다.

그런데 주식으로도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요즘 삼프로 TV나 많은 유튜브에서도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주식이 있었습니다.

바로 리츠(REITs)인데요,
오늘은 리츠에 대해서 공부해봤습니다.

 

 

리츠(REITs)는 부동산투자신탁이라고 합니다.
여러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부동산이나 관련 자본에 투자해서
발생한 임대 수익을 다시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것입니다.

 

# 리츠의 장점은?


첫째, 소액으로 부동산에 간접 투자가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리츠 자체도 주식의 일종이기 때문에 

주식의 형태로 부동산을 매입하는 것입니다.
주식의 장점처럼 리츠가 상장되면 1주의 가격이 매우 저렴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월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이라는 건물을 상장시켜놓은 것이기 때문에
부동산에서 나오는 월세들을 

배당금 및 분배금의 형태로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리츠는 건물에서 나오는 배당금의 대부분을 

주주들에게 주게 되어있다고 합니다.
법적으로 월세로 들어오는 것의 90% 이상을 

주주들에게 배당을 하도록 세팅이 되어있다고 합니다.

매 달 받는 것은 아니고 일 년에 2번~4번 사이로 나뉘어서 준다고 합니다.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리츠들은 매월 분배금을 주는 리츠들도 있다고 합니다.

셋째, 수익률은 예금보다 높고, 주식보다 마음이 편하다입니다.
리츠는 은행의 예금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약 5~7%의 수익률을 제시한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는 1~10%까지 매우 다양하게 있다고 합니다.
리츠도 가격이 달라지면 수익률도 다르지만, 

배당은 어느 정도 가이드가 있기 때문에
예금보다는 높고 일정한 배당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Pexels

 

# 리츠의 단점은?

 

첫째, 리츠 역시도 주식입니다.

즉, 부동산을 가지고 나뉘었다고 해도 

주식시장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가격이 매일 다르다는 것입니다.
즉, 각자 구매한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수익률이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리츠를 8,000원에 산 사람과 5,000원에 산 사람의 배당금은 동일하지만
8,000원에 산 사람의 수익률이 5,000원에 산 사람보다 낮을 수 밖에 없습니다.

둘째, 리츠는 결국 부동산입니다.
개별적인 부동산이 가지고 있는 리스크 역시 그대로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 경기 변화에 따라 수익이 변동할 수 있다는 것으로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면 손실이 커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월세를 잘 못 받는다거나 공실이 계속 생기면
배당금이 낮아질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출처: Pexels

# 리츠의 관련 종목은 어떤 게 있나요?


1. WPC와 리얼티 인컴
많은 유튜버님들이 추천하는 기업은 위의 2가지였습니다.
WPC(배당금 6%)의 경우 22년 동안 한 번의 삭감 없이

 꾸준히 배당금을 늘렸다고 합니다.
리얼티 인컴(배당금 4.6%) 역시도 

26년 동안 배당금을 늘렸다고 합니다.


또한, 주가 역시도 2개 기업 모두

전체적으로 우상향 하는 모습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에 민감한 리츠의 경우 임대수익 회수율도 중요한대요,
WPC의 경우 97%를 유지하고 있고,  

리얼티 인컴도 96~99% 수준이라고 합니다.

2.EQR(주거용 리츠)
도심에 있는 1~2인 가구를 위한 

대형 오피스텔 단지에 투자하는 리츠라고 합니다.
시가총액은 19.6십억$정도이고, 

뉴욕 상장거래소에 있습니다. ('20년 10월 기준)

3.VTR(헬스케어 리츠)
벤타스 리츠로 요양원 비중이 60%가 넘는 독특한 리츠라고 합니다.
전체적으로 요양원, 의료시설, 대학 연구시설 등 헬스케어 전반에 투자하는 리츠입니다.
시가총액은 16.4십억$이고, 뉴욕 상장거래소에 있습니다. ('20년 10월 기준)


또한, 임대기간이 주거용보다 장기로 계약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이고 임대수익률도 높다고 합니다.
그리고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을 해온 리츠라고 합니다.

 

오늘은 장기투자 중 리츠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공부한 것에 주의할 점은
리츠가 안전자산처럼 느껴지고, 높은 배당률이 매력적이지만
결국엔 부동산과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부동산의 폭락에 그대로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해외주식 거래 시 수수료 등이 0.25~1.7%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포트폴리오에서 채권 대신에 리츠를 넣으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을 정도로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또한, 특정 전문가께서는 장기로(최소 5년 이상) 보유할 경우에는
수익률이 날 수밖에 없다고 말씀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말씀드린 것처럼 해당 주식의 정보가
어느 정도 공감이 된다면 관련된 내용들을
추가로 공부하신 후 판단하셔서 장기투자는 물론이고,
안전 자산으로도 고려해볼 가치가 있다면 투자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 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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