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자사주 취득 발표 및 매입한 기업 리스트

대리만쥬 2021. 3. 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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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주 취득 발표 및 매입한 기업 리스트

 

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한계기업, 좀비 기업을 피하는 법에 
공부했는데요.

오늘은 요즘 조정 중인 코스피 시장에서
자사주 취득을 발표한 실적 기대주 기업들을
공부해보려고 합니다.
달란트투자님의 콘텐츠
"자사주 취득 발표한 실적 기대주 리스트"를 
요약해보겠습니다. 

(영상을 시청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7e08_X17bw&t=177s

 

해당 게시물은 결코 매수 및 매도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개인적으로 요약한 내용이므로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출처: 네이버 뉴스

# 자사주 취득


자사주 취득은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서
주로 시행한다고 하는데요

2가지 측면에서 긍정적입니다.

1. 수급 측면
회사가 회사에 돈을 통해서 
시장에서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했기에
해당 주식을 사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입니다. 

2. 상징성
주가 안정, 주주가치 제고 목적으로
자사주를 취득하면
회사에서도 당연히 자사주를
싼 가격에 취득해야 이득입니다  
그렇기에 회사가 자사주를 매입한다는 것은
지금 이정도면 회사 주가가 충분히 싸다는 
메시지를 투자자들에게 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최근 조정장을 통해서
자사주 취득을 발표한 기업은 어디일까요?

출처: 달란트투자

# 자사주 취득 기업 선정 기준


달란트 투자님께서 자사주 취득 기업을
선정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2월 24일~3월 12일 자사주 취득 공시입니다.
왜냐하면 이 때가 코스피 지수가 
본격적으로 조정을 받기 시작한 시점이
2월 24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때 2% 넘게 급락을 했으니까요

2. 취득예정금액이 100억원 이하인 기업 제외
제외한 첫 번째 이유는 
자사주 취득이 주가에 긍정적이어도
금액이 작으면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 이유는 취득금액이 적더라도 
기본적으로 시가총액이 작으면
기업 기준으로는 큰 규모를 
취득했다고 보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자사주 취득 금액이 10억원이고
기업의 시가총액이 100억원이라면
시가총액의 10%의 매수 규모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좀 큰 것이 사실이지만
100억원 이하는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연장 결정 제외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공시는
제3자한테 자사주 취득을 위탁하는 것인데
이런 공시는 연장 결정이 가능하므로 
제외했다고 합니다.

출처: 달란트 투자

# 자사주 취득 공시 기업


조정장에서 자사주 취득을 공시한 기업은
7개사 취득예정 금액이 큰 순서입니다.
* 시가총액/취득예정금액 = 취득비율


1. 메리츠금융지주 (취득예정금액 500억원)

메리츠 금융지주는 메리츠 그룹의 지주회사로
시가총액은 1조 3천억 정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500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3.8%입니다.

2021년 예상 실적이 없다는 건 아쉽지만
금융 지주 회사이므로, 
자회사인 메리츠화재와 메리츠증권의 
실적이 중요한데요.
2개 기업 작년과

모두 비슷한 수준이라고 합니다.

 

메리츠금융지주는 최근 5년간 

배당금을 늘려온 기업이며
주가가 조정장에도 오른 이유는

 2월에 배당금을 공시했는데 
20년 대비 대폭 늘어난 

900원(8%)이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출처:KIND

2. 휴젤 (300억 원)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을 만드는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2조 4천억 정도입니다.
취득예정금액은 300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1.2%입니다.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에서 보툴리눔 톡신을 만드는 기업이 3개인데
매디톡스, 대웅제약, 휴젤이라고 합니다.
휴젤은 작년 10월에 
보툴리눔 톡신 제품을 
중국에서 허가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특히, 중국의 보톡스 시장 규모가
6,000억 정도지만
매년 30% 이상씩 성장할 정도로
연평균 성장률이 높다고 합니다. 

추가로 작년 2분기에 바이오 의약품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고 유럽에서도 승인날 것으로 예상되며
미국에는 올해 제출한다고 하네요. 
휴젤의 최대주주는 베인케피탈이라는 
외국계 사모펀드로, 
헬스케어를 전문적으로 인수해서 
기업 가치를 올리는 곳이라고 하네요. 

출처: KIND

3. 씨젠 (300억원)

씨젠은 시가총액은 4조 8천억 정도로
취득예정금액은 300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0.6%입니다.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는데요

출처: KIND

4. 메리츠화재 (283억원)

메리츠 금융 그룹의 보험 기업으로
시가총액은 1조 7천억 정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283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1.6%입니다.

 

출처: KIND

5. 신대양제지 (261억원)

시가총액은 약 2천억 정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261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10.2%입니다.
금액은 타기업과 비교 시 적지만,
시가총액이 작다 보니 취득비율도
높게 나온 것 같습니다. 

신대양제지는 골판지를 만드는 기업으로
골판지로 택배 상자를 만들기 때문에
최근 온라인 택배물량이 증가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자회사이고 골판지 원지를 만드는
대양제지가 있는데 
최근 공장에 불이 나서, 

영업이 정지됐다고 합니다.
이 이슈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를 

진행 중이라고 하네요
상장 폐지까지도 고려되는 사항이지만
주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신대양제지가
대양제지의 주식 공개매수를 선언했다고 합니다. 

출처:KIND

6. 한진 (200억원)

시가총액은 약 7천억 정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200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2.7%입니다.
최근 택배 단가를 인상하면서
수혜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항만하역 사업도 하는데
물동량이 늘어나면 지켜볼 수 있다고 합니다.

출처: KIND

7. NHN (102억원)

네이버의 게임사업부였던 NHN인데요.
시가총액은 약 1조 4천억 정도이며
취득예정금액은 102억원입니다.
취득비율은 0.7%입니다.

NHN은 결제 사업에 페이코 
게임, 커머스, 클라우드까지
4개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 실적이 예상만큼 나오지는 않았고
여행박사를 인수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다만, 올해 코로나의 완화로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역발상 관점도 있다고 하시네요. 

오늘은 자사주 취득 기업들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달란트투자님께서 데이터로 잘 설명해주셨는데요.
주의해야 할 점은 취득예정금액은 
공시했으나, 실제로 자사주를 사고 있는지는
개별적으로 체크해야 한다고 하네요.

 

네이버에서 KIND로 검색해서
1. 전체 메뉴 보기 
2. 상장법인 상장 정보
3. 자사주 취득 처분을 들어가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매수 및 매도의 추천이 아닙니다.
자사주 취득은 분명 호재이나
실제로 기업들이 자사주를 구입하는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대양제지나, 씨젠이 아직 신고된 물량이

없는 걸 알 수 있듯이 말이죠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 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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