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주식

주식 초보의 좋은 기업 고르는 방법 7가지 (1부)

대리만쥬 2021. 2. 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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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초보의 좋은 기업 고르는 방법 7가지 1부

 

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카카오의 액면분할에 대해 
공부했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dae-ri.tistory.com/31

코스피가 3,000을 왔다 갔다 하고 있는 시기에
좋은 기업을 고르는 것은 그만큼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좋은 기업을 고르기 위해서는
저와 같은 주식 초보들이 어떤 것들을 봐야 할까요?
21년 2월 19일 돈립만세의 콘텐츠인 
"좋은 기업 고르는 법 '이것'하나만 보시면 됩니다"
영상을 요약해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y6IRQiU2kRA

 

 

해당 콘텐츠는 샌드타이거샤크 박민수님과 
함께한 내용으로
3천만원으로 8억원을 수익을 내셨다고 합니다.

 

# 좋은 기업과 나쁜 기업의 구분 

 

제일 중요한 1가지
바로 유상증자라고 합니다.
유상증자는 회사가 돈이 없어서,
투자자한테 주식을 팔고 돈을 받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무상증자는 회사의 이익금으로 주식을 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증자를 하게 되면
주가는 내려가게 됩니다.
왜냐하면 시가총액이 변하지 않기 때문인데요.
시가총액은 주식 수X주가입니다.
여기서 증자를 하게 되면 주식 수가 늘어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주가가 내려갈 수밖에 없습니다.

예를 들어, 10,000원 X 10주 = 시가총액 10만원이 있는데
주식 수를 10주 증자하게 되면, 
주식수는 10주 -> 20주가 됩니다.
거기에 시가총액은 10만원 그대로 이기 때문에
주가는 5,000원이 되는 겁니다.
5,000원 X 20주 = 시가총액 10만원

그렇기에, 해당 콘텐츠에서는
유상증자를 할 기업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출처: Pexels

# 좋은 기업을 고르는 방법 3가지


1. 당기순이익 보기

당기순이익은 저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출액에서 모든 지출(세금, 기타 등)을 제외하고
기업이 실제로 번 돈 입니다.

당기순이익을 맨 처음 보는 이유
유상증자 기업을 피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즉, 적자기업들은 유상증자를 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당기순손실을 보는 기업은 제외하자는 것입니다.

큰 이슈가 아닌 이상 적자기업만 제외해도
유상증자를 피할 수 있다고 하네요. 

 

출처: 네이버 금융

2. 시가총액 보기


시장에서 기업이 얼마큼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주식관련사채를 고려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주식관련사채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권리를 주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는 주식으로 바꿀 수 있는 가격이 원래 있으나
그 가격을 30%까지 내릴 수 있는 조항이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주식 관련 사채를 100만원 발행해서
투자자한테 100만원을 받았으면
1주 가격이 10,000원일 경우 100주를 줘야 합니다.
그런데, 30% 조항을 적용하면
1주 가격을 7,000원에 해서 142주를 
투자자에게 주는 것입니다.

주식관련사채를 시가총액과 같이 봐야 하는 이유는,
잠재적으로 주식으로 넘어올 물량이기 때문에

시가총액= 주가X주식수를 바라볼 때

주가의 하락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식관련사채로 인한 주식수 증가까지 고려해서 바라보자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유상증자나 주식회사채권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특별한 이슈가 없는 이상 리스크를 안고 갈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3. 미래 PER입니다.

PER은 

시가총액을 당기순이익으로 나눠준 것입니다.

시가총액(1,000억원)
당기순이익(100억원)
----------------------
PER은 10배입니다.


PER이 10배라는 의미는 시가총액(1,000억)만큼
투자하면 10년 만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즉, PER이 낮으면 낮을 수록 좋다는 의미이며
그만큼 투자금을 빨리 회수할 수 있다는 것이겠죠.

여기서의 중요한 점은 
당기순이익을 과거데이터가 아니라
미래 실적으로 보자는 것입니다.

예시로 들어주셨던 씨젠은
재작년 기준 PER이 100배였으나,
작년 기준은 15배였다고 합니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일수록
미래 PER은 낮아진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오늘은 좋은 기업을 구분하는 방법 
3가지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유상증자 및 주식 관련 사채에 대해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항상 유상증자 및 주식관련사채를 

발행하는 기업이
안좋은 것은 아니지만, 
제가 투자할 때에는 

충분히 고려할 만한 지표일 것 같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좋은 기업을 구분하는 방법 2부로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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