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Pick 기업(쿠콘, 아톤)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2021년 하반기 11월 공모주 청약 일정 SM상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285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PICK 기업 시리즈(11월 1일 방송) 중 2개 쿠콘, 아톤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쿠콘
쿠콘의 경우 21년 11월 2일 기준, 83,600원이며 시가총액 6,752억원, 코스닥 112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8,077,071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29.46배, 21년 PER는 45.86배입니다. 참고로 업종 PER는 19.90배로 PER만 보면 고평가 기업이네요.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으며 당기순이익도 21년에 살짝 주춤했으나 상승하는 중입니다. 21년 기준 매출액은 637억 원, 영업이익은 166억 원 당기순이익은 147억 원인데요.부채비율은 18년 232.28%에서 점차 감소해서 21년 기준 약 112.29% 수준이며 ROE는 18.85%, ROA는 9.34%입니다.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쿠콘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페이먼트 서비스가 56.65%, 데이터 서비스가 43.35%인 기업입니다. 참고로 올해 4월에 코스닥에 신규 상장했는데요. 올해 1월 마이 데이터 사업 본허가를 취득 후 출시한 마이데이터 플랫폼 상품 4종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2분기 매출액은 149억 5,000만 원, 영업이익은 39억 1,000만 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이라고도 하네요.
교보증권 연구원에서는 국내 모든 금융기관과 금융 전산망에 연결돼있는 기업은 쿠콘이 유일하다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1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영업이익은 44억 원으로 31% 늘어날 것을 전망했습니다. 다만 11월 1일에 쿠콘은 주당 0.25주의 무상증자를 결정하며 약 201만 4,614주를 11월 19일 기준으로 배정하며 새로 발행하게 되었고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12월 20일이라고 하니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마이 데이터 관련 수혜주이면서 데이터 제공업체이자 금융 및 비즈니스 데이터 API로 제공하는 쿠콘을 소개해주셨습니다. 쿠콘은 1,6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고 40개 국가로부터 5만 건의 금융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해서 표준화시키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마이데이터 전용상품 출시가 기대되며 상장 후 6개월이 지나서 보호예수 물량이 나올 수 있지만 수급 부분만 해소된다면 굉장히 고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고 실제 실적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고객도 계속 늘어나면서 데이터 사업 자체가 커지니까 쿠콘 같은 회사도 결국 돈을 벌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21년 최근 3개월 동안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는 아쉽게도 없습니다. 최저가는 56,100원이었고 52주 최고가는 97,000원이었는데요. 21년 11월 2일 기준 83,600원입니다. 특이한 점은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 영업일 동안 외국인은 4일을 매수했고, 기관은 4일을 매도했다는 점도 꼭 참고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염승환 이사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수급만 어느 정도 받쳐준다면 마이 데이터 관련 사업은 지속적으로 커지면서 확장성도 있고, 고객사 및 실적도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관심 있게 공부하기에 좋은 기업이라고 생각합니다.
2. 아톤
아톤의 경우 21년 11월 2일 기준, 33,350원이며 시가총액 1,452억 원, 코스닥 705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4,353,577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117.45배, 21년 PER 14.24배입니다. 참고로 업종 PER는 45.58배로 PER만 보면 저평가된 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20년에 하락하기는 했지만 18년부터 21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은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19년에 -11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지만 흑자로 전환되며 상승하고 있네요. 21년 기준 매출액은 415억 원, 영업이익은 94억 원, 당기순이익은 76억 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05.04% 수준에서 점차 감소하여 21년에 18.88% 수준이고 ROE는 18.14%, ROA는 12.22%입니다. 현금배당금은 없습니다.
아톤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핀테크 보안 솔루션이 48.73%, 스마트 금융이 25.06%, 핀테크 플랫폼이 13.35%인데요. 아톤은 마이 데이터(본인 신용정보 관리업)의 수혜를 받을 기업으로 언급되는데요. 보안솔루션의 경우 현재 신한은행, 농협은행 등 대형은행부터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증권사 및 제2금융권에 공급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톤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액 1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7% 증가, 영업이익은 48억원으로 117.4% 증가한 실적이 나왔습니다. 이렇게 실적이 좋았던 이유는 역시 보안 솔루션 부문으로 전체 매출의 48.74%나 해당된다고 합니다. 특히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기존 고객의 모바일 전환에 속도가 붙은 것이 주요 요인 중 하나라고 합니다. 증권사에서는 올해 아톤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증가한 435억 원, 영업이익은 360% 성장한 95억 원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모바일 OTP, 패스(PASS) 사업이 있습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바일 OTP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아톤을 말씀해주셨습니다. 마이 데이터 사업자 대상으로 전자서명 인증시스템을 구축했다고도 합니다. 실제로 360%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PER도 15배로 주가도 비싸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톤도 관심을 가져보는 게 좋겠다고 해주셨습니다. 참고로 가장 큰 적자를 기록하던 자회사 아톤모빌리티가 올해 손실 폭도 줄이고 있으며 올해 처음 연간 흑자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고 하네요.
2021년 최근 3개월 동안 증권사 리포트는 없었는데요, 최저가는 21,800원이었고 52주 최고가는 35,200원이었습니다. 2021년 11월 2일 기준 33,350원이기 때문에 최고가에는 거의 근접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참고로 20년 3월에는 13,450원이 최저가였으며 19년 11월에는 46,400원이 최고가였습니다. 다만,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5 영업일 동안 외국인은 4일을 매수하고 있고, 기관은 5일을 순매도했다는 것도 참고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PICK 기업 중 2개 기업인 쿠콘, 아톤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2개 기업의 공통점은 역시 마이 데이터로 인한 수혜가 예상이 된다는 것인데요. 둘다 좋은 기업이지만 개인적으로는 아톤이 조금 더 매력적이라고 느껴지는데요. 업종별 PER에 비해 저평가되어있고 외국인의 매수세와 함께 마이데이터로 인한 호재, 비대면 및 보안에 대한 중요성 등을 고려해서 그렇습니다. 물론 실적은 쿠콘이 좀 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PER가 높은 편이라는 점과 상장 후 얼마 되지 않아 보호예수 물량이 나오는 등 변수가 조금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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