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기업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주식 투자를 위한 기업정보!

대리만쥬 2021. 3. 9.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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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 청약, 공모주에 
대해 공부했었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 부탁드립니다.

https://dae-ri.tistory.com/40

 

출처: 네이버 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 가격은
65,000원으로 확정되었고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 예측에서도
1,275.47 대 1의 경쟁률로 흥행을 예고했습니다.

기관들의 의무보유 확약 수량도 59.92% 수준으로
6개월은 191곳, 3개월은 327곳이라고 하네요.


과거 카카오게임즈의 1,479대 1 보다는 낮지만
SK바이오팜 835대 1, 빅히트의 1,117대 1 

보다 높은걸 알 수 있습니다.

공모주의 열기만큼,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서도 알고 

투자를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어떤 기업일까요?
오늘은 거기에 대해 공부해보겠습니다.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8년 SK케미칼의 백신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해서 만들어진 
백신 개발, 생산 전문 기업입니다.

현재는 SK케미칼이 지분 98%(6,000만주)를 
보유한 최대 주주로,
장티푸스, 로타 바이러스, 독감 등의 기존 질병 백신과
20년에는 영국 아스트라제네카, 미국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하는 등 
주목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 공모에서는 
총 신주 1,530만 주와 

구주 765만주를 모집하면서
공모가 65,000원으로 규모는

 1조 4,917억 5,000만원입니다.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사업


1.백신 연구개발 / 생산 / 판매
20년 3분기 전체 매출 1,586억 중
63.7%는 백신에서 나왔다고 합니다.

2.CMO/CDMO
CMO는 다른 회사의 백신과

바이오의약품을 위탁 생산하는 것이고
CDMO는 백신의 연구개발부터 

위탁생산까지 협력하는 것입니다.
'코로나19'를 통해서 2가지 사업을 모두 시작했는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CMO
노바백스 백신은 CDMO를 따냈다고 합니다. 

3.라이선스인
노바백스 백신 기술을 이전받아 자체 공급을 추진하는데요,
국내 독점적 생산, 허가, 판매 권리는 물론이고
동남아에서는 비독점적 판매 권리를 확보했다고 합니다.

4.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
NBP2001, GBP510 3분기 임상 결과에 따라
후보물질 3상에 진입시킨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을 만드는 기업으로
총 4가지의 백신을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1. 스카이셀플루
성인용으로는 국내 최초,
소아용으로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세포배양 독감백신입니다.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은 
스카이셀플루 프리필드시린지로
2015년에 출시했습니다.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은
스카이셀플루4가 프리필드시린지로
4가지 바이러스를 동시에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16년에 출시했습니다.

'20년 3분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35%입니다.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2. 스카이조스터
스카이조스터는 국내 최초,
세계 두 번째로 상용화한 대상포진 백신으로
제품명: 스카이조스터주 의약품입니다.

식약처로부터 '17년 9월 29일 사용화를 위해
시판 허가를 획득했고
'17년 12월 20일부터 공급을 시작했다고 하네요.
'20년 3분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50% 확보에
향후 글로벌 시장으로도 진출 예정입니다.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3.스카이바리셀라
스카이바리셀라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네 번째로 상업화에 성공한 수두 백신으로
제품명: 스카이바리셀라주 (수두생바이러스백신)입니다.

'18년 6월 허가를 획득하고,
'18년 9월 18일부터 국내에 공식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19개 임상 시험 기관에서 

만 12개월 이상~12세 미만의 총 499명의 소아 대상으로
높은 면역원성을 확인했다고 하네요.
수두 백신의 상용화로, 

수익 다각화와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20년 3분기 기준, 국내 시장 점유율 46%입니다.

 

4.앱스틸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최초로 연구 개발한
A형 혈우병치료제라고 합니다.
미국 식품의약국, 유럽의약국의 시판 허가를 받아서
미국, EU, 호주, 캐나다, 스위스, 일본에서 시판 허가를 획득했다고 하네요.

 

출처: DART

 

#SK바이오사이언스의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현재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을 보면
증가하는 추세인걸 알 수 있습니다.

18년 하반기 994억원
19년 상, 하반기 1,839억원
20년(~9월 30일) 1,586억원

영업이익은 약 200억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18년 대비 19년에 2배 이상 팔았지만
영업이익이 낮은 것은 다른 곳에 투자가 많았다는 의미로도
생각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18년 하반기 264억원
19년 상,하반기 227억원
20년(~9월 30일) 267억원

당기순이익은 18년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8년 하반기 89억원
19년 상, 하반기 146억원
20년(~9월 30일) 220억원

 

출처: 네이버 뉴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의 주의점


1. 비교기업 선정의 오류
증권사에서 기업가치 평가할 때 
비슷한 기업들을 평균 산출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가치를 평가하는데요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백신 매출이 대부분이고, 
향후에 백신 CMO(위탁생산)을 함에도 불구하고
유사회사로 뽑은 회사(론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우시바이오로직스)들은 
전부 위탁생산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가가 제대로 되어있는지 의문들이 있다고 하네요.

출처: SK바이오사이언스

2. 평가지표(EV/Capacity)입니다.
CMO 기업으로 분류하면서,
EV/CAPA(생산능력당 기업가치)를 활용했다고 합니다.
"1리터 당 얼만큼의 기업가치가 형성되는가"인대요,

1리터당 기업형성가치로, 3개 기업의 평균은
2억 6,444만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론자는 1억 2,767만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억 4,462만원
우시바이오로직스는 5억 2,103만원입니다.

그래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가총액은 6조 3,383억원이고,
주당 평가가액(원)은 82,267원입니다.
어떻게 산출되었는지 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생산능력(2만 3,924리터)에서
순차입금을 뺀 것이 시가총액으로
2만 3,924리터 X 평균 EV/CAPA(2.644418) = 6조 3,265억원(EV)
6조 3,265억원 - 순차입금(-118) = 6조 3,383억원(시가총액)입니다.
6조 3,383억원 / 적용주식수(77,046,270주) = 주당 평가가액(82,267원)이 되었습니다.
여기에 40.44~20.99% 할인 적용해서 나온 
공모가가 49,000~65,000원입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그래픽 김지영 디자인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CMO 위주의 업체가 아니므로
매출이 본격화되지도 않았기 때문에
백신 부문은 EV/파이프라인을,
CMO 부문은 EV/CAPA로 해야 하는 게 맞을 거 같지만
CMO로만 기업가치를 측정한 것에 논란이 되는 것입니다.

또한, 우시바이오로직스는 중국 기업 특성상 고평가 받고 있는데
그로 인해서 SK바이오사이언스의 가치까지 높아진 것도 논란이 된다고 하네요.

 

 

오늘은 SK바이오사이언스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에 의하면,
청약을 망설일 정도의 고평가는 아니라고는 합니다.
실제로 장외 거래 가격도 200,500원 수준이구요.

그치만 최근 주식 시장의 변동 위험,
국내 시장의 독감백신 성장 둔화 등
다양한 논란과 위험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상장 당일이나, 
상장 후 3일 이내에 판매하는 전략도 
고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 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유용한 정보를 가지고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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