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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스] 쿠키영상, 감상 리뷰 등 (스포有)

대리만쥬 2021. 11. 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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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터널스] 쿠키영상, 감상 리뷰 등 (스포有)

 

(1)마블(MCU), 영화 "이터널스(Eternals) 정보

마블의 새로운 시리즈인 이터널스는 2021년 11월 3일 수요일 국내 개봉

12세 관람가로 장르는 액션, 드라마, 판타지

이터널스에 나오는 주연 배우는 안젤리나 졸리(테나), 젬마 찬(세르시), 리차드 매든(이카리스), 길가메시(마동석), 쿠마일 난지아니(킨고), 로런 리들로프(마카리), 브라이언 타이리 헨리(파스토스), 셀마 헤이엑(에이잭), 리아 맥휴(스프라이트) 등

1줄로 말한다면 기본기는 있어서 재밌었지만 아쉬운 영화입니다.

이터널스의 줄거리는 수천 년에 걸쳐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에 맞서기 위해 다시 힘을 합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라고 소개

참고로, 이터널스의 쿠키 영상은 2개 있습니다. 영화가 끝나고 1개, 엔딩크레딧이 전부 올라가고 1개입니다.

 

 

아래 내용부터는 스포가 있습니다.

 

 

재밌었지만 그래도 아쉬운 마블의 이터널스 단점 5가지

첫째, 시간 이동으로 인한 화면의 복잡함. 너무나도 많은 시대 변화와 시간의 흐름이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정신 사나웠습니다.

둘째, 어벤저스랑 비교하면 너무나도 떨어지는 개연성과 재미. 이터널스에서는 스토리의 연계성 등 생각보다 이런 공백들이 많이 느껴집니다.

셋째, 이터널스의 장르가 맞지 않음. 로맨스적 요소가 너무 많아서 영화의 집중을 조금 방해하는 것 같았습니다.

넷째, 개인적인 아쉬움. 길가메시(마동석 배우님)가 생각보다 빨리 죽습니다. 앞으로도 당연히 마블 시리즈에 나올 거라고 생각했는데 영화에서 생각보다 빨리 죽어서 조금 당황했습니다.

마지막은, 설정 및 엔딩의 어설픔. 인종차별, 동성커플 등 다양한 것들을 강조하고 싶었으나 수박 겉핡기식 느낌이었고 그리스 로마 신화에 너무 집착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최강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데비안츠'가 테나에게 너무 쉽게 죽는 것도 뭔가 이상했습니다.

 

 

 

마블의 새로운 전설이 시작이 될 것인가? 장점 3가지

첫째, 확실히 CG나 액션신들이 화려합니다. 둘째, 마블 특유의 농담과 어벤저스의 이야기, 예상치 못한 카메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스토리 자체에 액션과 긴장감이 골고루 있어서 지루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앞서 소개한 쿠키 영상 2개에서 이터널스의 2편 떡밥을 뿌리고 있어서 제작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터널스는 로튼토마토에서 토마토 지수 54%로 마블 영화 역사상 최초로 썩은 토마토를 기록했고 네이버 관람객 평점 7.01(10점 만점), 기자 및 평론가 6.33(10점 만점), 네티즌 5.93(10점 만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고 생각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재미는 분명 있습니다. 그리고 마블 시리즈에 대한 감상, 화려한 액션과 CG 등을 본다면 기본적으로 재미는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블'이니까 한번 믿고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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