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코어, 고려아연 기업분석(ft.염승환 이사님)

 

에스엠코어, 고려아연 기업분석(ft.염승환 이사님)

 

안녕하세요, 대리만족의 주린이 김대리입니다.

저번 포스팅에서는 염승환 이사님의 내부가 거래 특징주(7월 14일 방송)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유한양행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관련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https://dae-ri.tistory.com/182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염블리)의 시크릿 주주 시리즈(7월 14일 방송) 중 나머지 2개 에스엠코어, 고려아연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요약해보겠습니다. 해당 콘텐츠는 개인적인 투자 공부를 위해 콘텐츠를 정리하고, 취합하는 내용이므로 참고로 활용하여 좋은 투자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1. 에스엠코어

 

출처: 네이버 금융

 

에스엠코어의 경우 21년 7월 14일 기준, 7,920원이며 시가총액 1,587억원, 코스닥 687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20,033,946주에 액면가 5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에서는 PER를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18년부터 19년까지 매출액,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상승했지만 20년에는 감소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20년 기준 매출액은 1,040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 6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39.61%에서 점차 감소해서 21년 기준 33.12%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7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0.96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에스엠코어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자동화 설비가 89.58%로 자동화 설비 기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같은 기간 매출액은 18.8% 줄어든 1,040억 3,581만원이었고, 영업이익은 69.2% 감소한 15억 5,653만원이었습니다. 순이익은 79.7% 감소한 9억 3,241만원인데요. 특이한 점은 7월 8일부터 14일까지 5일 중 3일간은 외국인이 순매수를 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염승환 이사님께서는 에스엠코어는 내부자 특징주 중 마지막 회사입니다. SK계열사 중 하나로 지분을 SK가 20% 가지고 있는 회사이고, 물류 자동화 설비를 하는 회사지만, 7월 13일 대표이사가 7,500원 정도에 10,000주 이상을 매수했다고 하는데요. 임원이 아닌 대표이사가 직접 매수했다는 점은 특이하다고 합니다. 물류자동화가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이 있는 건 맞지만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기 때문에 주가가 제대로 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데 그런 점이 아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주가 역시도 바닥권이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해보고 투자해보는 것도 좋다고 해주셨습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21년에 별도로 목표가를 제시한 증권사가 없지만, 염승환 이사님이 말씀해주신 것처럼 현재 주가가 바닥권이라는 점과 내부자 매수 등은 긍정적이라는 점과 함께 그럼에도 실적이 흑자와 적자를 반복하고 있다는 점을 같이 고려해서 투자를 결정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2. 고려아연

 

출처: 네이버 금융

 

고려아연의 경우 21년 7월 14일 기준, 477,500원이며 시가총액 9조 104억원, 코스피 44위의 기업입니다. 상장주식수는 18,870,000주에 액면가 5,000원이고 네이버 금융의 펀더멘털을 보면 20년 PER는 14.16배, 21년 PER 12.12배입니다. 재무제표 요약을 보면 전체적으로 18년부터 21년까지 우상향 하는 추세인데요. 21년 기준 매출액은 8조 7,314억원, 영업이익은 9,520원, 당기순이익은 6,765억원입니다. 부채비율은 18년 13.36%에서 소폭 증가하여 21년 기준 20.5% 수준입니다. 현금배당금은 20년 기준 1주당 15,0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3.74, 현금배당성향 46.27%이고, 21년 기준 1주당 15,200원에 현금배당수익률 3.53, 현금배당성향 42.84%입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고려아연의 주요 제품 매출 구성을 보면 은이 31.16%, 아연이 30.96%, 연이 15.55%, 금이 13.49%로 대표적인 비철금속 제련 관련 기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4일 기준 11%나 급등했던 이유는 양극재에 들어가는 전구체 합작사 소식이 있었기 때문인데요. 일부 기사에서는 원자재 관련주에서 배터리 소재주로 변한 것은 물론이고 LG화학과 고려아연이 양극재 원료인 전구체 생산을 위한 합작사 설립을 검토하고 있다는 이야기 때문입니다. 해당 부분 이외에도 실적 역시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2,700억원 수준이었고, 매출액은 27% 늘어난 2조 2,005억원, 당기순이익은 49.6% 증가한 2,122억원 수준이었습니다. 게다가 놀라운 점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10일 중 9일을 기관이 순매매를 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염승환 부장님께서는 지금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소재인 2차 전지이고, 그중에서 전구체 사업을 LG화학과 같이 한다는 이야기로 고려아연을 바로 꼽으셨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2차 전지중 소재업체가 가능한 이유는 증설효과는 물론이고, 내재화 이슈에도 자유롭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부분의 전구체는 중국에서 조절하고 있기 때문에, 고려아연이 전구체 사업을 한다는 것은 탈 중국을 하겠다는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그렇기에 전고체 사업을 배터리 회사인 LG화학과 같이하게 되면 바로 수요처가 생기기 때문에 고려아연 입장에서는 2차 전지 소재 사업 확대로 제2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합니다. 고려아연은 가치주이지만 2차 전지 소재가 합쳐지면서 성장주가 되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금융

 

2021년에만 10개의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있었는데요, 전체적으로 투자의견은 매수였습니다. 제일 낮은 곳이 4월 29일에 발표한 SK의 480,000원이었고 제일 높은 곳은 7월 6일에 발표한 BNK투자의 600,000원이었습니다. 참고로 네이버 금융의 투자의견 컨센서스는 539,500원이네요. 염승환 이사님의 말씀처럼 2차 전지의 매력이 더해져 금일 11% 등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염승환 이사님의 시크릿 주주(7월 14일 방송) 종목 중 나머지 2개 기업인 에스엠코어, 고려아연에 대해 공부해봤습니다. 에스엠코어의 경우 대표이사 매수라는 긍정적인 시그널과 SK 계열사라는 점은 분명 투자의 포인트일 수 있지만 그에 따른 실적이 안정적이지 못하다는 점은 충분히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려아연의 경우, 가치주로서 안정적인 실적이 받쳐주는 것과 동시에 2차 전지라는 성장주의 흐름까지 더해져서 충분히 매력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금일 11%나 급등했기 때문에 단기간의 매매보다는 조정이 왔을 때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봤습니다. 항상 말씀드리는 것처럼 절대 매매를 추천하는 정보가 아니며 참고하셔서 좋은 투자 기업 발굴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블로그는 여기까지 정리하고, 같이 성공투자, 좋은 투자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도 좋은 정보를 가지고 같이 공부해보겠습니다.